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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 ㅣ 스콜라 어린이문고 14
호콘 외브레오스 지음, 외위빈 토르세테르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슈퍼영웅 변신 페인트>는 스콜라 어린이 문고 14번째 책이에요.
노르웨위 문화부 아동문학상, 베스트 데뷔 작가상 수상, 2014 북유럽 평의회 아동 문학상
수상, 노르웨이 최고 즉위의 브라게 문학상 최종 후보작에 빛나는 책이네요.
평범한 소년이 수퍼영웅이 되어 불량배들에게 귀여운 복수를 펼친답니다.
루네가 숲속에 지어놓은 오두막을 안톤, 목사의 아들 드람멘, 이사 온 루벤이 발로 차
망가트립니다. 목사아들은 "따끔한 맛을 보여 줘야 겠다"고 하면서 루네를 위협합니다.
엄마는 루네말을 자세히 듣지 않고 루네에게 말썽을 일으키지 말라고 말합니다.
결국 루네는 밤이면 몰래 페인트를 들고 나가 동네 불량배의 지전거를 갈색으로 페인트
칠을 하게 됩니다.
친구 아틀레와 오세도 같이 페인트를 들고 와서 루네를 도와주기 까지 합니다.
성장의 고통, 연약한 아이가 살아남기 위한 노력에 관한 아주 사랑스러운 이야기입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권할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림은 노르웨이에서 명망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인 외위빈 토르세테르가 지었고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여러번 받았답니다.
<수퍼 영웅 변신 페인트>는 북유럽 평의회 아동 문학상 과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수상하였어요.
루네가 몰래 동네 불량배의 자전거를 페인트 칠 할때는 페인트 칠 하는게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였고, 동네 형들이 루네를 괴롭힐 때는 남의 일 같지가 않고 무척이나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누군가가 나에게 폭력을 가할때는 나도 그 상대방에게 같이 폭력을 행사 할텐데, 루네는
그렇지 않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낸게 너무 기발했답니다.
그리고 루네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 할 때는 같이 마음이 아팠고,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대화 할때는 그것이 상상 같지 않고, 현실같이 느껴지지 까지 했어요.
<슈퍼영웅 변신 페인트>는 내용도 재미있고 기발해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고 같이 읽어도
참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