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살만하고하루는죽고싶었다✍ 임부영📚 (주)부크럼정신과의사들의 고충 중 마음아픈 환자들과 대면할땐 잊고 있다가 모든 일과가 끝이 나 집으로 돌아가면 그때부터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한다.자살 충동까지....그렇게 무서운게 마음의 병이다.저자역시 그림에서는 완벽한 평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했다.혹여나 안 좋은 평을 받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 받을까 마음의 병이 너무도 컸었다.저자 역시 양극성장애를 가졌던 아픈이였으나 심리상담사의 길을 걷다 현재는 책까지 출판하게 되었다.그동안 고충들 말로 표현 못 했던 부분들을 책에서 다 내려놓았다.앞에 잠깐 언급한 부분이지만 정신과의사들의 고충이 본인들의 삶에 들어가면 그 여운이 남아 마음이 힘들다고 한다.나 역시 힘든 사람들 상담을 들어보면 공감이라는 부분에서 감정소모가 어마어마 하다는 것이다.첫 상담하고 나 역시도 집에 도착하면 불조차 켜지않고 몇시간을 꼼짝 못 할때가 많았다.양극성장애를 가진 저자가 겪었던 악몽같은 현실에 놓여있지만 죽음이라는 결말로 몰지 않고 이겨내고 있다는것이다.상담사라면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현재역시 마음이 시끄러울때가 있지만 그래도 이전도면 괜찮다 라는 생각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못하는 부분은 다른곳에서 채울수 있고 저자가 아팠던 부분을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는 이부분은 누구보다 내담자들을 이해할 수 있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