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활용도 좋은 책

48개 영어 동사로 프리토킹 깨부수기 - 영알못도 아는
조찬웅 지음 / 책들의정원 / 2023년 6월

영어초보도 자신있게 만들어주는 48개 영어동사로 프리토킹깨부수기! 책 제목부터가 강력하게 와닿은 영어도서에요. 업무 자체가 영어다보니 항상 영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 특별히 마련한 책인데요. 동사의 활용만 제대로 알아도 프리토킹이 가능하는 저자의 말에 신뢰가 제대로 느껴지는 책인데요. 가장 빈도가 높은 동사를 학습하면서 그 활용도를 제대로 알려주는 영어에 대한 쏠쏠한 매력을 깨달을수 있었답니다. 언어는 정말 활용도가 중요한거같아요. 쉬운단어라도 그 활용도를 제대로 안다면 프리토킹에 자신감을 얻을수 있으니까 말이죠. 영어로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께 꿀팁이 가득 담겨있어서  강력추천드려요~! 영알못도 아는 48개 영어동사 활용법, 저도 많이 활용해봐야겠어요~!! 

5분 뚝딱철학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 직장인추천도서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년 6월

철학유튜브1위 5분 뚝딱 철학 김필영 박사의 26가지 철학 스토리가 담긴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에세이집,

왜 나는 존재하는가를 시작으로 철학적인 관점으로

스스로를 돌이켜보고자 읽어본 철학에세이에요.

책 속에서 끊임없이 높은 곳으로 공을 올려보내고 또 내려가면

또 다시 올려보내는 시지프의 모습이

참 반복되는 일상이 연상되어 기억에 남았는데요.

또한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연극에 대한 분석은

비록 별의미없는 행동이 반복되더라도 꼭 한번 보고싶어지더라구요.

​모두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 단지 누군가에게만 인정받으면 된다,

이는 니체의 "후대 사람들은 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철학을 할수 없을것"이라고 한 말과 결부되어 마음속의 무언가를 좀 더 내려놓게 만들어주었어요.

이토록 불편한 쇼핑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초등환경도서

이토록 불편한 쇼핑 ㅣ 이토록 불편한 4
오승현 지음, 순미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6월

자연환경이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2053년의 심각한 지구의 상황을 가정하에,

(와, 상상만해도 너무 무섭네요 ㅠㅠ )

여러가지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누구나 일주일만에 딱 한번만

쇼핑을 할수 있도록 쇼핑금지법이 제정됩니다.

집에서도 얼마든지 쇼핑이 가능한 요즘 시기,

우리는 종종 충동적으로 소비를 하게 되는데요.

유행을 따라 비슷한 제품을 여러개 구매하기도 하고

때로는 즉흥적으로 또 구매하기도 하구요.

이런 물건들이 처음에는 적당하게 있지만 점점 자제력을 잃게 되면

너무나 많은 물적 낭비를 불러일으키지요.

버리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 뿐 아니라 물건을 만들때 발생하는

문제 또한 너무나 심각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이산화탄소의 발생으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졌다고

포기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정말 쇼핑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할거같아요.

한장 한장 넘길수록 놀라운 얼굴 없는 중개자들

얼굴 없는 중개자들 - 석유부터 밀까지, 자원 시장을 움직이는 탐욕의 세력들
하비에르 블라스.잭 파시 지음, 김정혜 옮김 / 알키 / 2023년 5월

파이낸셜타임스, 맥킨지 추천 경제경영도서 얼굴없는 중개자들, 

전 항상 의심?이 많은편이라 항상 세상은 권력자들의 무엇가에 의해 움직이는 거라고 생각해왔었는데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가격 즉, 혁신의 상징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자동차의 원자재나 우리의 전기료와 빵값을 결정하는 얼굴없는 중개자 책을 보고 역시나 제 생각이 맞았음을 알았지요.

 일반 소시민의 입장에서 형체는 아마 영원히 볼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또 어떻게 내가 바꿀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둬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었어요. 비지니스 모임을 여러번 참석해보니 관계유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 느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세계의 흐름을 미리 알고 이미 움직임을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 정말 알아야 보인다는 말이 맞는거같아요. 

초등저학년책 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 독서는 그 자체로 즐거운것

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
아니 바실리 지음, 에다 에르테킨 토크쇠즈 그림, 김경희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6월

책 읽는 방법에 대한 권리를 다룬 흥미로운 책 내멋대로 읽으면 어때서는

읽은 책을 잊을 권리, 책을 쌓아둘 권리 등등

내 멋대로 책 읽기에 대한 여러가지 기발한 권리로

책에 대한 친밀감을 한층 더 쌓아주는 책이에요.

책을 어떤 틀에 딱 맞춰서 읽을라치면

왠지 더 읽기 싫어지기 마련이잖아요.

아이가 독서가 고통스러운 것이 아님 편안하고 즐거운 것임을

스스로 알게 해줄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이가 원하는 대로 읽을수 있는 권리가 담긴

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 책의 내용이 정말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억지로 지식을 쌓기 위함보다는

독서 자체가 즐거움이 될수 있도록

책읽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이네요.

문득 아이의 독서 시간에 제가 너무 잔소리를 하지 않았나

뒤를 돌아보게 해주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