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전기차 구매자의 입장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주행거리/ 보조금 지급 / 유지 비용 일 것입니다.
주행거리는 아직 내연기관의 효율성에는 못 미치지만 (1회 휘발유 주유시 최대 800km)
NCM소재 중 니켈 함량을 끌어올리면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셀메이커들이 많이 채택한 NCM622 모델은 400km, 니켈 함량을 90%까지 끌어올린 NCM9055모델에서는 500km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는 아직 상용화되기에는 조금은 소원해보입니다.
문제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배터리 자원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자재 확보문제와 가격문제입니다.
전기차 원가 비중의 40%를 배터리가 차지하고, 이 배터리원가의 63% 이상을 차지하는게 원재료 비중인데 리튬, 코발트 등의 수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원자재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4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