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곤충 탐험 (부록 곤충카드 20장)
장영철 글.사진 / 예림당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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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점점 주위에서 보기가 힘들어졌지만

이 지구의 주인이자 지구 어디에서나 살고 있는

곤충에 관한 이야기인

[세계곤충탐험] 상세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서

곤충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는 책입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동뭃들의 80%가 곤충이고

전 세계적으로는 100만종이 넘는 곤충이 살고있다니

그동안 곤충에 대해서 너무나 몰랐던 생각이 듭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지구의 환경도 여러번 바뀌었지만

4억년이라는 세월을 살아온 곤충에게는

외골겨, 비행 능력, 뛰어난 생식 능력, 다양한 형태 변화,

탈바꿈 능력, 작은 놈 크기의 6가지 큰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머리,가슴, 배로 이루어진 곤충의 몸에 대해서,

탈바꿈을 하는 변태에 대해서,

먹이사슬에서 초식 동물이기도 하면서

자연의 분해자이기도 한 곤충의 역할,

곤충중에서도 사람에게 유용한 역학을 하는 곤충들도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됩니다.

곤충의 색깔이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화려하다는 것을 또 알게 됩니다.

세계의 희귀곤충들, 세계 최강인 곤충들에 대해서도

사진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네요.

어릴때 여름방학숙제 가운데 곤충채집이 있어서

잠자리채를 가지고 여기저기 곤충을 잡으러 다니던 기억도 나는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산, 연못, 저수지, 들판등에서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볼수 있다고 하는데

한참 곤충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랑

한번 천천히 둘러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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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1 : 주홍글씨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1
배민기 그림, 김세라 글, 손영운 기획, 너대니얼 호손 원작 / 채우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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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고전소설이기도 하고

누구나 청소년기에 한번쯤은 읽어봤을 내용인데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로 나온 주홍글씨]

만화를 통해서 실제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뉴잉글랜드의 항구 도시인 세일럼에서

세관 검사관으로 일하게 된

나다니엘 호손은 우연히 조나단 퓨의 서류들속에서

주홍글씨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고

퇴직한 후 아내의 응원속에서

[주홍글씨]를 쓰게 됩니다.

가슴에 A 글자를 세기게 된 헤스터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격리, 멸시의 의미였던 A 글자였는데

주위의 무시속에서도 남을 생각하는 헤스터의 모습에서

결국 사람들은 긍정적을 변하게 됩니다.

A 글자를 수치스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이의 아버지를 밝히려는 압력에서 맞서는 헤스터를 통해

저자인 나다니엘 호손은 사회적 규범에 맞서고 있고

개인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그당시 청교도 사회에서는 공동체적 성격이 강했던 것 같네요.

A 글자가 단순히 치욕의 문자가 아니라

능력있는, 천사의 의미로 볼 수도 있고

최초의 인간인 아담을 생각해 볼 수도 있네요.

고전소설을 읽다보면 그 당시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지금 시대와는 다른 그 당시의 생활 기준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듭니다.

바쁜 현대사회이지만 고전이 주는 무게감은 여전한 것 같은데

만화로 재미있게 생생하게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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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지배하라 - 역사가 증명한 위기극복 전략
김경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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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위기가 일상화되는 시대인데

그 위기에 당당히 맞서라고 이야기하는

[위기를 지배하라]

끝까지 꼼꼼히 읽게 되는 책입니다.

인간이 속하는 조직, 회사, 단체 등도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탄생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다가 쇠퇴하게 마련인데

그 과정속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항상 마주치게 된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리더를 중심으로 자신감, 투지, 가치를 공유 하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는 생각으로 내부 단결을 한다면

강력한 외부의 위협에도 당당히 이겨낼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여러 다양한 분야의 위인들의 핵심적인 말과

함께 그 일생을 돌아보게 되는데

이순신의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윈스턴 처칠의 우리의 목표는 승리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병사들아 나를 앞질러라.

인의로 무장하고 때가 오기를 기다린 진나라 문공

무한한 믿음으로 불가능에 도전한 헨리 키신저

자신의 능력과 미래를 낙관한 샘 월튼 등등

수많은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위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평소 잘 모르던 인물들도 여러명이 등장하게 되어

더 흥미롭게 읽게 됩니다.

흔히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멀리 내다보고 앞을 향해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도전정신, 용기, 투지를 얻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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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뜯어보는 신기한 명화집 -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명화 놀이
루시 믹클레스웨이트 지음, 이명옥 옮김 / 토토북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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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화가들의 작품인

명화를 책을 통해서 감상할수 있는데

명화감상을 통해서 창의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직접 명화속으로 들어가서 가슴으로 느끼고

온 몸으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책입니다.

[요리조리 뜯어보는 신기한 명화집] 은

단순히 명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명화속에 숨어있는 그림찾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명화랑 친숙하게 느끼게 만드는 책입니다.

[요리조리 뜯어보는 신기한 명화집] 은

유명한 명화를 감상하고 그 명화에 관련된 질문과

대답을 생각해보고

숨은 그림을 찾아보면서 직접 작품을 만들게끔 해줍니다.

나오는 그림들을 살펴보면

마르크 샤갈의 나와 마을,

얀 브뤼헐의 노아의 방주로 들어가는 동물들,

자크 비여글레의 탕플거리 122번지,

피터 블레이크의 장난감 가게,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성 안토니우스이 유혹,

조르쥐 쇠라의 아니에르이 물놀이,

에드워드 콜리어의 나무판 위에 신문, 편지, 필기도구가 있는 트롱프뢰유,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토비아스와 천사,

얀 스텐의 그림 수업,

톨시의 분디 전투등 다양한 명화들이랑

숨은 그림찾기를 하게 됩니다.

단순한 그림 감상이 아니라

숨은 그림찾기 놀이를 통해서

직접 탐정이 되어보기도 하고,

작품을 분석하고

직접 그림을 완성하기도 하면서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책을 보고

또 보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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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지은 절 석굴암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 4
김미혜 지음, 최미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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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경주의 대표적 유적인 토함산 석굴암인데

수학여행이나 경주를 가게 되면 불국사와 함께

꼭 들리게 되는 장소인데요

석굴암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구나 하면서 보고 나오는데

막상 자세히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돌로 지은 석굴암]은 멀리 변방으로 떠난 아버지가

일찍 돌아오기를 무사히 오시기를 빌고자

석굴암을 찾아온 신라시대의 엄마와 아이를 따라서

석굴암을 찬찬히 둘러보게 됩니다.

[돌로 지은 석굴암] 책은

목탄 가루와 먹을 이용하여

탁본 같은 그림 기법으로 그렸다고 하는데

마치 석굴암을 실제로 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입구인 전실에서는

용,야차, 긴나라, 아수라, 마후라가, 천, 건달바, 가루라 의

팔부신중을 만나게 되고

통로에서 아 금강역사와 훔 금강역사를 보게 됩니다.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지나면

드디어 주실에 들어가는데

가운데 본존불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십대제자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석굴암은 뛰어난 신라시대의 걸작품이며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서 세웠다는 이야기가 더해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숭고한 마음이 들게 만드네요

오랜 기간 석굴암이 온전히 보존되어 오는 것이 신기하고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 솜씨를 절로 느끼게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뛰어난 문화유산을 잘 이해하고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전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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