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로드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2
최예지 지음, 살구 그림 / 폴앤니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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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지하철 6호선 맞은편 자리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쩌다 엿본듯한 느낌이었다. 우리는 모두 평범하지만 제각기는 특별하고 어느 한조각들은 그저 흘려보내기엔 아프고 억울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적당히 비극적으로 흐른다. 잠깐 눈물이 날 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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