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1
알폰스 봐이넴 지음, 임유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이 도착했을때 웃음이 나왔어요.

일반 도서 크기를 생각했었는데, 이책은 포켓용 사이즈...

하지만 간단하게 가지고 다니기에는 좋은 사이즈라 실용적이겠다라는 생각을 먼저했다.

 

두뇌트레이닝이라해서 닌텐도 게임기의 두뇌트레이닝만 생각했다.

그것도 초등학생 이상이라고 해서 조금 쉽게 생각하고 책을 받았는데,,,

 

헉~~~~ 처음부터 완전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나왔다.

 

초등학생 고학년중에서도 수학에 상당한 실력이 있는 아이들 아니고는 전혀 풀수 없는 문제...

간단하게 몸풀기 문제로 수연산으로 시작할줄 알았는데,

 

첫문제부터 단순 연산이 아니라 덧셈과 곱셈이 포함된 문제.

 

그래도 학교다닐때 수학은 자신있었던 저도 너무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기가 죽어버렸다.

 

쭉~~~~ 책을 한번 훌터 놨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전혀 활용이 안되는 중고등학생들이나 풀수있는 문제들로

되어있어서 활용도 못했다.

 

아이들보단 부모가 풀어보는것이 좋을꺼 같다.

 

하지만 부모님들도 만만히 풀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다.

 

두뇌트레이닝.

뇌세포 훈련을 위한 수열과 숫자 게임으로 취지는 좋은거 같은데, 한가지 아쉬움점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풀어나갈수 있는 두뇌트레이닝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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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논술 - 글쓰기가 쉬워지는 잡지
천재교육(월간지)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꾸러기 논술 10월호 구성]



  

 

 



 

 


요즘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것이 있다.

바로 신종 플루...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안산도 신종 플루의 공포에 아이들의

손씻기 방법부터 철저하게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도 학교와 유치원에서 선생님께서 계속 이야기 해서 그런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데톨로 손씻는걸 잊지 않는다.

 

꾸러기 논술내 꾸러기 뉴스에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법의 하나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사진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 다시한번 아이들과 손씻는 방법을 배워볼수 있었어요.

 

10월은 국경일이 많은 달이네요.

10월 1일 국군의날.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그중 이번호에서는 한글사랑을 배울수 있는 한글날 특집

한글 대 영어가 소개되었다.

 

 

요즘 엄마들 영어의 중요성때문에 한글을 먼저 가르치기 보다 영어를 아이에게 먼저

가르치는것이 좋다는 말만 믿고 말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접해주는 경우가 많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큰아이때 했던 방법과 달리 둘째녀석은 다르게 키워보고 싶어

조금 늦게 시작했어요.

 

역시~~~~ 영어가 아무리 좋아도 한글을 먼저 가르치고 영어를 가르치니

이해하는 속도가 빨랐다.

 

어느나라든 모국어는 중요하다.

하지만, 모국어도 모르면서 영어를 배운다는건 창피한 일이다.

 

요즘 많은 부분에서 영어 이름을 한글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의 우>

 

 

꾸러기 논술은 다른 잡지와 달리 초등 저학년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은 기사와 동화가 함께 있어 아이들도 부담없이 볼수 있는 책이다.

 

명절날 대구에서 친정 오빠가 올라왔다.

오빠는 자기전에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는데,

집에있는 이야기꺼리가 바닦이 났다고 한다.

 

우연히 우리집에있는 꾸러기 논술을 읽어보더니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 잠자기전 아이에게 들려주기 좋겠다면서

꾸러기 논술을 구독해 봐야겠다고 했다.

 

 



이렇듯 꾸러기 논술은 간단한 정보에서부터 옛이야기, 철학동화, 영어동화에 이르기까지

여러종류의 이야기들이 있어서 재미있다.

 

이번호에서는 채원이가 제일 좋아하는 ’오즈의 마법사’ 영어동화가 소개되고 있어 더

흥미있게 봤다.

 

참고로 꾸러기 논술 홈페이지(www.edumon.co.kr/kkunon)에서는 원어민의 발음으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을바람 솔솔~~~ 부는 이 가을에 아이들과 야외로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이번호에 소개된 양평 들촉 수목원도 아이들과 자연이 하나되는 좋은 기호가 될꺼 같아

찜해 놨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천일홍도 가득있네요...^^

 



 

요즘은 한글도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오고 있다.

광고나 간판, 상품에서 많이 볼수 있는 손글씨체,......

 

부드러우면서 왠지 시골풍나는....ㅎㅎㅎㅎ 제 개인적인 느낌이 그러네요...

 

 

 

꾸러기 논술은 그 달에 주제와 맞게 아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는 책이라 구독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욕심나는 책이다.

 

이번꾸러기 논술은 정기구독시에만 주는 해택까지 함께 했다.

 

<월간 우등생학습 시리즈> 



함께 구성된 학부모 가이드북은

엄마들 개개인의 독서지도법을 알수 있는 정보가 다득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과목 학습이 가능한 우등생학습은

학교진도와 같은 문제로 예.복습용으로 사용해도 좋을꺼 같다.

 



꾸러기 논술은 워낙 좋은 정보가 많이 들어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이번에 새로 알게된 우등생학습시리즈또한 맘에 든다.

 

월간지니깐 밀릴일도 없고, 다달이 오니 아이들이 더 반길꺼 같네요.

 

벌써부터 울 채원이 신청하자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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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새싹인물전(전66권)+독서 퀴즈북3권 세트(전69권) 재정가 - 최무선/안네프랑크/나운규/마리퀴리/유일한/윈스턴처칠/김홍도/토머스에디슨/강감찬/마하트마간디/세종대왕/클레오파트라/김구/헨리포드/모차르트 외
비룡소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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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룡소 새싹 인물전....

 

요즘은 위인전이라는 말 보단 인물전이라는 말들을 많이 쓰는거 같아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위인전은 다들 아시는 아주 훌륭한 업적들은 남기신분들....

 

하지만 요즘 아이들 생각이 우리때와는 달라서 위인들보단

우리에게 얼마만큼 기억에 남는 일들을 하셨는지 더 궁금할꺼다.

 

또한가지. 위인전은 왠지 전집으로만 사야된다는 생각때문에 많이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알게된 비룡소 새싹 인물전은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아이들이

흥미있어하는 인물에 대해서 골라가며 구입할수 있어 좋은거 같다.

 




또 한가지. 위인전과 인물전은 고학년 아이들이 많이 접하는 책으로 알고 있어서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는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새싹인물전은 고학년보단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인물과 사건에 대해

쉽고 재미나게 읽을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같다.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에서 보면 마을사람들을 겁게 질리게한 호랑이가 키작고

별볼일 없는 강감찬에게 잡혀 끌려가는 그림이 왠지 동화책에서 볼수 있는

재미난 표정이에요. 그 그림을 보고 한참을 웃으며,

아~~~ 이래서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는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대충 대충 이야기가 전개된것이 아니라 인물에 대해

중요한 사건과 일들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인물에대해 좀더 다가갈수 있는거 같다.

 

동화같은 인물이야기 뒤에는 실사와 함께 그 인물과 관련된 자료들을 한눈에 볼수 있다.

마치 백과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새싹인물전은 우리위인과 세계위인들 말고도

클레오파트라, 헨리포드, 백남준등 많은 인물에 대해 접할수 있다.

 

현재 20권의 책이 발간되었는데, 더 많은 인물이야기가 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어 과목에서 빠질수 없는 인물이야기.

초등 저학년때부터 쉽고 이해하기 좋게 새싹 인물전으로 시작하면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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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빅뱅 - 생각하는 힘이 팡팡!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24
강여울 지음, 김효진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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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주니어 어린이 교양서.24] 생각하는 힘이 팡팡! 생각빅뱅.

책 제목에서와 같이 이 책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만날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인 채원이가 이 책을 처음 보던날....

'빅뱅' 이라는 제목에 신이났어요.

 

울 채원이 애기로만 생각했는데, 가수 빅뱅의 맴버 대성이를 좋아하고 있었네요.

이 책 제목만 보면 빅뱅이 생각난다고 하네요. ^^

 

어린이 교양서 생각빅뱅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는 지식 창고에요.

 

온 우주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생각 만들기가 가능한 책이지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넓고 깊은 생각속 나라를 이 책을 통해 엿볼수 있어요.

 

이책은 여섯가지 생각빅뱅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첫번째 생각백뱅-내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두번재 생각빅뱅-인간, 도대체 너는 누구냐?

세번째 생각빅뱅-함께 살기 위해 필요한 건 뭐?

네번째 생가빅뱅-알아야 잘 살지!!

다섯번째 생각빅뱅-잘 산다는 게 뭔데?

여섯번째 생각빅뱅-바뀐 세상, 새로운 문제



여섯가지 생각 빅뱅속에 여섯가지 생각비법.

 

그 생각 비법들은 예봄이와 재하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둘은 생각하는 법을 배우려고 철학자를 찾아 나섰어요.

예봄이와 재하가 찾은 생각비법은



1) 질문던지기

2) 생활에서 시작하기

3) 생각의 힘을 믿기

4) 논리적으로 따져 보기

5) 뒤집어 생각하기

6) 남의 생각 존중하기



 

뭐하나 빼놓을수 없이 중요한 생각비법들이에요.

 

이 글을 쓴 강여울 선생님께서는

온 우주에 단 하나빡에 없는 나,

단 한번뿐인 내 인생을 뜻깊게 살고 싶은 어린이..

나답게 살고 싶은 어린이.

그러기 위해 생각의 빛을 널리 밝히고 싶은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이 글을 쓰썼다고 하네요.

 

정말 생각빅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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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괜찮아!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3
류호선 지음, 박정섭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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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괜찮아!!를 처음 읽고 나니

학교다닐때 일이 생각나네요.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은 밤 늦게나 들어오셔서 우리 남매는 외롭게 지내야했어요.

그러던중 고등학교 1학년때쯤인거 같아요.

 

아침에 일기예보를 보지 못하고 학교에 갔는데,

이런....

집에 올때쯤에 비가 쏟아 지는것이에요.

어쩔수 없이 버스에서 내려 비를 맞고 가는데,

 

옆에서 지나가시던 아주머니들께서

'어머. 제 엄만 뭐하길래 애를 비를 맞추냐...' 하시는거에요...

 

근데 그 소리가 왜 제 가슴 한구석에 아직도 자리잡혀 있을까요?....

 

그래서 전 우리 아이들 절대 혼자 두지 않겠다고 결혼전부터 맘 먹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알콩달콩 잘 살고 있지만,

괜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자 이제 왜 비가 와도 괜찮은지 한번 살펴볼까요?....

 

 

어느날 날씨 언니가 알려주지 않아 비가 내릴것을 모르고 우산을 안챙겨 나온 아이가 있었네요.

학교 복도에는 부모님들이 우산을 가지고 마중나오셔서 복잡했어요.

 

우산이 없는 이 아이는 어쩔수 없이 비가 그칠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그 긴 기다림에 아이는 상상을 해봤어요.

 

제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네요.

정말 비가 내릴때 구름 위를 걸을수 있다면 비를 맞지도 않을꺼에요.

 

하지만 가끔은 비도 맞고 땅에 비가 내려야 농작물도 자라니 비가 내리것이 싫지만은 않을꺼에요.

 

아이는 상상해 보네요. 비가 내리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가면 어떨지.....

그중 북극을 생각했어요. 거긴 추워서 비가 내리지 않는데요.

하지만 이 아이의 아빠가 수영복을 만드시는 일을 하시기때문에 북극으론 갈수가 없었어요.

북극에선 추워서 수영복을 입지 않으니깐요...

 

빗방울이 더욱 굵어지자 아이는 그냥 비를 맞고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파란 수족관에서 봤던 크고 투명한 해파리가 아이의 머리 위로 올라와

내리는 비를 막아주었어요.

 

비는 마구 쏟아졌는데 아이는 비를 맞지 않았어요.

이 우산은 누군가가 보내준 특별한 우산일꺼 같아요.

 

과연 이 우산을 보낸 사람이 누구일까요?....

 

저희 부모님도 이 아이의 부모님처럼

비가 내리면 걱정을 하셨을까요?....

 

요즘 책들을 보면 대부분 수입해서 들어온 책들이라 우리나라 정서와

많이 다른 책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 우리창작이 맘에 들어요.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할수 있고,

왠지 친구같은 느낌이 있어요.

 

비가 와도 괜찮아...를 읽고보니 부모님의 사랑을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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