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지식채널 e 3 - 세상을 보는 다른 눈 주니어 지식채널 3
EBS 지식채널ⓔ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주니어 지식채널 e를  처음 만난것이 몇달전 주니어 지식채널e2.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여러가지 지식들을 쉽고 재미나게 읽을수 있어,

저또한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에요.

 

이제 점점 커가는 초등학교 1학년 채원이도 조금은 낯설은 책 내용이지만

저와함께 천천히 이해하면서 읽었어요.

 

그런데 3번째 책이 나왔네요...

2번을 재미나게 읽었기에 3번또한 기대가 되었어요.

 

지식채널e3은 4가지 단락에 20가지 아야기가 소개되고 있어요.

[두근두근, 진실과 마주하기]

01. 피리부는 사나이

02 망각의 의자

03 폭력의 법칙

04 공습

05 두 명의 대통령

 

[토닥토닥, 소통으로 함께 하기]

06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

07 늑대들의 합창

08 두 얼굴의 사나이

09 파블로 카잘스의 콘서트

10 바타와 삼부, 곰보수레와 바트델거

 

[도란도란, 공존으로 나아가기]

11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12 우라늄

13 out of use

14 세상을 바꾸는 사소함의 힘

15 납세자

 

[시끌시끌, 평등을 향해 가기]

16 빛의 전쟁

17 투명인간

18 국부론 1권 제 11장

19 파키스탄의 아이, 이크발

20 '유럽의 문제아'였던 나라

 

이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전업주부에 대한 이야기인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이다.

 

직업사전에 있는 직업의 종류는 약 1만여개가 된다고 하네요.

그중 아주 특별한 직업이 있는데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건 바로 전업 주부라고 합니다.

주부는 패션에 관한 일을 할수도 있고,

아이를 가르치는 일.

식사와 간식을 준비하는일.

상처를 치료해 주는일.

육아와 간병인일...등....

 

정말 슈퍼우먼이 되지 않으면 할수 없는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은 전업주부입니다.

 

주부라 부르기 전에는 안주인(집사람)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안주인이란 집을 지키는 일 이오에 옷감 짜기, 농사일.농산물 관리 등의 생산 활동을 하며

가치와 규범을 지켜 내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반해

 

주부란 '집을 지키는 여성'을 뜻한다고 한다.

 

전업주부인 내가 이부분을 읽을때 상당히 불쾌했다.

 

나는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사회경제에 큰 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

미래를 빛낼 우리 아이들의 양육이 돈보다 더 중요하고 생각한다.

 

남들이 보면 하루종일 하는일 없이 빈둥거리는 아줌마라고 생각하지만,

주부도 바쁘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빨래며, 집안일 해놓으면 학교에서 아이들 돌아오고,

돌아오면 간식먹이고, 학과 공부 시키고,

책읽어주고, 놀아주고.등등.....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할일이 많다.

 

그런 주부들에 대해 가사 노동의 가치를 메긴다면

월 150만원으로 계산된바 있다고 한다.

 

국가가 앞서서 주부의 가사 노동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한다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당연한 것으로 널리 인식하게 될꺼라고 한다.

 

 우리 딸 채원이도 엄마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어 조금 충격받았다.

어떤 직업이든 귀하지 않는 직업은 없다. 

 

지식채널을 통해 주부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도 엄마가 멋지다고 하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별을 이겨내는 힘 관심 초등 생활 보고서 1
박수경.윤선 지음, 이안 그림 / 지식채널 / 200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관심.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서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

서로에 대해 조금씩만 관심을 갖는다면 이런일이 벌어지진 않았겠죠?...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있는 왕따. 집단 따돌림.

현재의 일만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중학교때였을꺼에요

같은반 아이중 이상하게 말한마디 안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다들 말을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반 친구하고는 너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별나다고 생각했어요.

 

그 아이는 아무 이유없이 우리 반에서 왕따가 되었고, 누구 한명 그 아이에게 관심갖어준 아이가 없었어요.

 

이 책에서도 말과 행동이 느리고 지저분한 남석주가 아이들에 의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남대위'라는 조직이 생길정도로 아이들은 석주를 괴롭혔다.

 

하지만 그반의 반장인 준이의 용기로 '남대위'는 점점 설곳을 잃었고, 선생님께서도 준이와 친구들 편이되어주셔서 석주의 자리를 찾아주셨다.

 

'남대위' 친구들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석주에게 관심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남대위를 지휘했던 태민이와 반장인 준이의 만남.

 

준이는 태민이에게 석주에 대해 모르고 있던 일들을 알려주었고, 태민이또한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다는것을 깨달았다.

 

서로에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이해해 준다면 서로 행복하게 지낼수 있다는걸 아이들고 깨달았다.

 

나보다 조금 부족하고, 공부를 못한다고 따돌리기 보단,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도와준다면 아이들의 우정도 커질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나쁜걸 먼저 배우기 보단 좋은걸 배우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하는 바램이 있다.

 

이책에서는 그런 문제들을 진단하고 해결할수 있는 도움글들이 함께 수록되어있어,

부모님들도 아이들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기르던 떡붕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4
소윤경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떡붕이를 만났을때 귀여운 모습에 한번 반하고

떡붕이가 들어가 있는 상자가 뭘까?... 궁금했는데...

 

책속에서 알수 있었어요.

 

떡붕이는 만화책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와 함께 살면서

창문넘어의 세상에 호기심이 생겨

자장면 배달온 철가방 속으로 들어가 집에서 탈출을 했어요.



좋아보이기만 한 창밖넘어 세상은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어요.

 

 

힘들고 지쳐 있는 떡붕이는 고양이들을 만나 놀림을 당하고

울면서 잠이 들었어요.



 

떡붕이는 우연히 하늘을 날고 있는 새들을 보고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떡붕이는 새들처럼 멋지게 살기위해 바다를 향해 여행을 떠났지.

 

하지만 바다는 그리 가까운곳이 아니었어요.

지쳐있는 떡붕이에게 할머니께서 먹을것을 주었고,

떡붕이는 집생각이 나 눈물을 흘렸지.

 

바로 그때 떡붕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고 지나가시는 아주머니께서

주인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떡붕이와 주인언니는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지.

 

떡붕이를 잊어버린 주인언니는 그날이후 떡붕이에게 잘해 주었지만,

그리 오래 가진 않았어.

 

그후 , 떡붕이는 다시 세상 구경할 기회가 생겼지만, 어떻게 했을까요?...

 

아마 집떠나만 고생이라는걸 깨달았으면 다신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을꺼에요...

 

떡붕이는 우리 생활에서 쉽게 일어날수 있는 애완동물(?)을 기르면

한번쯤은 격었던 일을 소재로 한 창작동화에요.

 

요즘 많은 외국동화들이 출판되고, 있지만,

떡붕이처럼 우리 생활과 연관되어있는 동화책을 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아이들도 이런 소재의 책들을 좋아하고요...

더 좋은 우리 동화가 출판되었으면 좋겠네요..

 

거북이가 장수 동물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정말 오래 사네요....

종류들도 많고....^^

 

동화책 뒷쪽에 마련된 거북이 키울때 필요한 것들과 여러 종류의 거북이에 대해

한번도 공부할수 있었어요.

 

요즘 우리 아이들 책을 읽으면 독후활동 하자고 어찌나 보채는지....

이번엔 두녀석들이 스스로 하겠다면서 저보곤 사진만 찍으라고 하네요...

 

자 ~~~ 우리 아이들의 독후활동모습 한번 구경하세요..

 

추석때 들어온 배포장지 아시죠?.... 그걸로 거북이 등딱지를 만들었어요.

 



처음에 큰소리 치던 지훈이는 거북이 머리를 못그려서 채원이만 처다보내요.

그러다 채원이가 머리를 그려줬더니 신이나 열심히 만들었어요.

 

다리도 붙여주고, 거북이 등딱지도 열심히 색칠했어요.



1학년 채원이는 이제 혼자서도 세심하게 색칠과 마무리 까지 척척 해냈어요.

 

쟌~~~아이들이 완성한 떡붕이와 떡순이에요.~~~

누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두녀석이 만든 거북이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 좋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ible Reading 영어로 성경 읽기 1
주선이 지음, 윤상아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 Bible Reading 영어로 성경읽기 1.

 

성경. 전세계의 베스트셀러라고 할수 있는 책.

종교와 상관없이 한번쯤은 성경을 읽어 봤을 꺼에요.

 

저도 어렷을때부터 성경을 접해서 성경의 흐름은 알고 있죠.

 

얼마전 누가 그러셨어요.

아이들 영어공부 따로 할 필요없이 영어로 된 성경을

읽히면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이해한다고 하시네요.

 

안그래도 우리딸 채원이에게 쉽고 재미나게 영어공부를 접해주고 싶어

영어성경을 찾고 있던 중에 길벗스쿨에서 이렇게 좋은 책이 나와

딸아이와 함께 할수 있었어요. ^^

 

책내용을 살펴보면....

영어로 성경읽기 1은 성경의 처음 장인 구약서서 창세기 부터 시작됩니다.



Contents를 살펴보면...

1. The Beginning(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2. Adam & Eve(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

3. Noah(방수로 대홀수를 피한 노아)

4. Abraham(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5. Jacob(이스라엘의 민족을 이룬 꾀 많은 야곱)

6. Joseph(노예에서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

7. Moses(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끈 모세)

8. Moses & Joshua(십계명을 받은 모세와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여호수아)

 

다들 아시죠?...

얼마전 구약성경을 에니매이션으로 본 적이 있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네요...ㅎㅎㅎ

 

 

이야기를 읽기전에 주인공의 이름과 주인공에 대해 알수 있어요

새로나온 단어와 구적이 함께 나와 있어 쉽게 영어공부를 할수 있어요.



예쁜 그림과 이야기가 함께 있는 영어동화.

성경을 먼저 읽고 영어동화를 보면 이해하기 쉬울꺼 같아요.

 

이야기 뒤에는 한번쯤 외웠던 요절이 영어로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천지창조에서 퀴즈가 나와있는데, 재밌네요.

 

아담은 배꼽이 있었나요?....

 

답은...

 

 

no!!

 

why?

 

아담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기에 엄마가 없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까지 해주시니 참 좋네요...

 

 

이건 십계명이에요.

한글로는 다 아는 십계명을 영어로 한단어 한단어 따라 읽는

채원이 모습을 보니 귀엽기도 하고 대견했어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영어공부

이제 성경으로 재미나게 영어와 친해지고 싶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톡톡톡 영어태교 태아를 위한 행복한 글읽기
이시아 지음, 구윤미 그림 / 프리미엄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태교를 위한 행복한 글읽기.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톡톡톡 영어 태교]

 

영어 태교책이라고 해서 처음엔 조금 탁탁하고 지루하겠다 싶었는데,

프리미엄북스에서 출판된 톡톡톡 영어 태교책은

태교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영어 동요를

태어나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책으로 볼수 있어

더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표지는 도톰한 소프트 커버로 되어있고,

그림풍도 보시다싶이 파스텔톤으로 은은하게 마치 아이들 동화책느낌이 나는

책이에요.

 

구성은 책과 CD가 있어

엄마아빠가  뱃속 아가에게 눈으로 보면서 들려줄수 있어요.

 



 

책속을 살펴보면 초보 엄마 아빠들도 쉽게 활용할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새생명이 태어나는 날까지 사랑을 듬뿍 담아 서로에게 꼭 필요한 태교를 할수있는

도움이 되는 책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 책에는 챈트와 영어동요가 12곡 수록되어 있어요.

챈트와 영어동요를 듣기 전에 살짝 영어로 주제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요.

 

제일 처음 주제는 spning~~~~

따뜻한 봄이 오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와 다람쥐들이 깨어나고,

주위는 초록물결이 춤을 추고 따뜻한 햇살이 얼굴에 비추고......

 

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아주 간단한 문장으로 되어있어 CD를 들으며

연습해 뱃속 아이에게 읽어 주어도 좋을꺼 같아요.

 



이야기 뒤에는 챈트와 동요가 나와 있어요.

영어동요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라 어렵지 않을꺼에요.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리듬이라

우리 아이들은 챈트를 따라하곤해요....



이렇듯 뱃속에서 자주 들었던 영어 동요는

아이가 자라면서도 쉽게 따라할수 있을정도로 귀에 낯익게 되어요.

 

태교란 뱃속에서만 하는것이 아니라 태어나서 아이가 자라면서도 엄마와 아빠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전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성도 자라고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Rainbow~~~

CD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반주리듬이 있어 뱃속 아기에게

생생한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전달할수 있어요.

 

 

하늘이 주신 소중한 생명.

그 생명에게 아빠, 엄마의 사랑을 가득 담아 전해주는 도움이 되는 책이있어

아가들은 행복할꺼 같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