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코딱지를 왜 팔까요?. 아마 코속이 답답해서 팔꺼예요. 어른들도 그렇듯이...ㅎㅎ 우리 지훈이는 콧속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 코딱지를 하루에 한번씩은 핀셋으로 빼줘야 해요. 혼자는 잘 안빠져서 하루종일 꽉 막혀 있으면 많이 답답해 한답니다. 이책에서는 귀염둥이 토끼인가요?... 고티에가 코딱지를 파서 어떻게 할까요?... 우리 아이들이 코딱지를 파고선 고민하는 것도 같이 고티에도 고민을 하네요.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곳을 찾아 다니지요. 하지만 정답을 알고 있는 고티에. 코딱지는 휴지에 싸서 버려야 되지요. 하지만 그건 재미가 없죠?... 어릴때 그랬어요. 코딱지를 먹어도 대변으로 나온다고. 고티에도 먹을 생각을 했네요. 하지만....흐흐흐... 먹긴 좀 그렇죠?.... 고티에는 코딱지를 가지고 놀다 잠깐 잃어 버렸어요. 고티에는 코딱지를 찾아 잃어 버리기 전에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우리 아이들도 먹거나 안 보이는데 버리기 전에 깨끗하게 휴지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리는것을 생활화 해야 겠죠?... 우리 지훈이도 이 책을 보고 혼자는 절대 코딱지 안 파기로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