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천장에 튕겨 엄마가 너무나도 아끼는 화병을 깨트리고 말았어요.


아이들이 잘못을 하면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것이 요즘 아이들입니다.
미코역시 엄마가 아끼는 화병을 깨트리고 거짓말을 해야할지 사실데로 말을 할지 고민에 빠졌어요.
하지만 귀여운 미코.... 역시 멋져요..
엄마에게 꾸중들을 각오를 하고 사실데로 말을했어요.
그런 미코의 마음을 알았는지 엄마도 다치지 않은 미코를 걱정하셨지, 화병깨트린거에 대해선
전혀 화를 내지 않으셨어요.


기분이 좋아진 미코는 엄마를 위해 깨진 화병을 접착제로 붙였어요.
비롯 물이세 화병으로는 쓸수 없지만 미코가 아끼는 사탕을 담는 병으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미코는 지금 엄마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책을 읽고 나서...]
책을 읽기전에 미코가 거짓말을 할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너무나도 착하게 엄마에게 사실데로 말을 했네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이런 갈등에 섰을때,
자신의 잘못에 대해 꾸중들을 들을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잠깐의 꾸중듣기가 무서워 거짓말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정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인성에 큰 문제가 생기겠죠?...^^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인성이 조금이나마 자라났으면 좋겠네요...
[ 독 후 활 동 ]
미코가 깨뜨린 꽃병을 채원이와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디카가 고장나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너무 안나왔네요..
그래도 채원이가 직접 꽃도 그리고 예쁘게 붙여서 완성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