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안해요! 내 친구 미코 4
브리기테 베닝거 지음, 스테파니 뢰에 그림, 김희정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 삐아제 어린이/내친구 미코04] 엄마, 미안해요!!

글/ 브리기테 베닝거

그림/ 슈테파니 뢰에      옮김/ 김희정



 
 



 





 

삐아제 어린이 내친구 미코를 처음 받아봤을때 느낌이 참 좋았어요.

책을 처음 잡았을때  따뜻하고 포근하다고 느꼈어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마음으로 볼수 있게

아이들을 배려해주는 삐아제의 베려가 가득 담겨 있어요.

 

하드커버의 단점인 모서리 부분도 둥굴게 굴려 혹시라도

다치는것을 방지해 주네요..

 

오른쪽 사진을 보세요.. 책 표지와 동화책 내용의 두께가 같죠?...

하드커버위에 폭신한 스폰지를 언져 책이 정말 폭신폭신하네요...^^

 

이책의 주인공 미코가 표지에 나오는데, 매끄러운 스티커로된 미코가 반닥반닥...ㅎㅎㅎ

아이들이 책이 아닌 장난감처럼 너무 좋아해요..

 

이제 책 내용으로 들어가 봐야 겠죠?...





미코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생쥐에요.


집에선 공을 가지고 놀면 안된다는 것을 아는 미코가 딱한번만 이라는 말과 함께 시작한 공놀이...

 

하지만 그 공놀이로 미코가 갈등을 하게 되었어요.

 

공이 천장에 튕겨 엄마가 너무나도 아끼는 화병을 깨트리고 말았어요.


아이들이 잘못을 하면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것이 요즘 아이들입니다.

미코역시 엄마가 아끼는 화병을 깨트리고 거짓말을 해야할지 사실데로 말을 할지 고민에 빠졌어요.

 

하지만 귀여운 미코.... 역시 멋져요..

엄마에게 꾸중들을 각오를 하고 사실데로 말을했어요.

 

그런 미코의 마음을 알았는지 엄마도 다치지 않은 미코를 걱정하셨지, 화병깨트린거에 대해선

전혀 화를 내지 않으셨어요.




기분이 좋아진 미코는 엄마를 위해 깨진 화병을 접착제로 붙였어요.

비롯 물이세 화병으로는 쓸수 없지만 미코가 아끼는 사탕을 담는 병으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미코는 지금 엄마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책을 읽고 나서...] 

 

책을 읽기전에 미코가 거짓말을 할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너무나도 착하게 엄마에게 사실데로 말을 했네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이런 갈등에 섰을때,

자신의 잘못에 대해 꾸중들을  들을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잠깐의 꾸중듣기가 무서워 거짓말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정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인성에 큰 문제가 생기겠죠?...^^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인성이 조금이나마 자라났으면 좋겠네요...

 

[ 독 후 활 동 ] 

 

미코가 깨뜨린 꽃병을 채원이와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디카가 고장나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너무 안나왔네요..

 

그래도 채원이가 직접 꽃도 그리고 예쁘게 붙여서 완성했어요...~~

 



 



삐아제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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