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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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베리상'.

올해도 대상 한 작품과 우수상에 해당하는 아너상이 몇 작품 발표 되었는데요~

오늘은 뉴베리아너상 수상작 중 한 작품을 소개해 드릴께요.

 

118편의 시가 쓰여 있고, 그 시들은 하나로 이어져 한 편의 소설이 되더라구요.

이런 소설의 형태를 운문 소설이라고 한데요.

처음 접하는 운문 소설이라 더 기대하고 읽었던거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아이들이 서서히 책과 멀어지게 되는거 같아요.

제일 큰 이유가 시간적 여유가 없는것과 읽어야할 책의 양이 많이 늘어나서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이 책은 운문소설 이라 주인공의 감정을 세심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

시로 쓰여져 있어 글밥의 부담이 적어 빠른 독서를 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초등 4학년 또는 5학년부터 읽으면 좋을듯요.

 

레하 역시 부모님의 기대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거 같아요.

이번 책은 그런 레하의 시선으로 쓰여져 있어 계속 읽다 보면 시라기 보단 레하의 일기라고

느낄 때가 있었어요.

이 책의 배경은 1983년으로 주인공 레하가 즐겨 들었던 그당시 유행한 팝송들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로 QR 코드를 책에 삽입해 놓았어요.

팝송을 함께 들어면서 레아하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리듬감을 느끼며 책을 읽어 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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