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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술 사전 100 - 100개의 키워드로 보는 미술의 모든 것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10
수지 호지 지음, 마르코스 파리나 그림, 박재연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9월
평점 :
00개의 키워드로 보는 미술의 모든 것
어린이 미술 사전 100

수지호지 글
마르코스파리나 그림
박재연 옮김
주니어RHK

미술을 몇 몇 단어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기법,재료,사조 등 미술과 관련된 용어와 설명을 모아 이 책에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해요.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의 예술가가 썼던 재료들은 새로운 소재로 바뀌기도 하고 같은 재료를 새롭게 다루는 방법등 도 알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차례에 소개된 키워드로 찾아보는 미술이라 세분화 된것 같아서 자세히 알수 있겠죠?^^

같은것 같지만 다르고 다른것 같지만 같은것....
왠지 그것이 미술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처음 소개되는 키워드 아크릴 물감입니다.
^^ 그림이 참 귀엽게 느껴지더라구요. 아크릴 물감은 1950년대 발명되어 60년대부터 예술가들이 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아크릴 물감은 어떻게 발병이 되었을까요??ㅎ
아크릴물감은 독일에서 발명되었다고 하네요. 아크릴..... 플라스틱인데 아크릴수지를 사용하여 만들어진것이 아크릴물감이라고 하네요 ㅎㅎ 플라스딕인데 물감이 되다니 신기하네요^^
튜브형과 고체형이 있다고 하네요. 어둡고 깊은 색부터 밝고 가벼운 색까지 아주 다양하고 플라스틱성분이 있어 한번 건조되면 완벽하게 방수가 되어 물을 묻혀도 번지지 않아요. 그래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할때 옷에 뭍지 않게 주의에 주의를 주는 이유였네요^^ 아크릴 물감에 물을 많이 섞으면 수채화 같고 조금 섞으면 유화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유화물감보다 휠씬 더 빨리 마르고 어느 곳에나 잘 발란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크릴물감과 유화물감이 서로 이런 차이가 있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템페라'라고 처음들어보는 단어가 보이더라구요. 템페라는 달걀에 안료르 개어 만든 물감으로 빨리 마르고 색이 오래유지되는 물감이라고 하네요. 유화 물감이 발명되기 전까지 수 세기 동안 많은 예술가들이 써왔다고 해요. 초기 기독교 예술가뿐만 아니라 고대 이집트,바빌로니아,그리스,로마,중국 등 고대 예술가 역기 템페라르 써서 돌, 나무판자, 상아,파피루스 등 다양한 재료에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신선한 달걀노른자 또는 흰자로만 만들어진 템페라도 있고 흰자와 노른자를 둘다 사용한 템페라도 있다고 해요. 마르는 동안 템페라 속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완성된 그림에는 광택이 없고 쉽게 갈라진다고 합니다.
템페라로 그림을 그리면 왠지 시간이 흐린뒤에는 조각들이 떨어져 있을것만 같네요^^;;;

한 때 제가 스텐실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어요^^ 밤 늦은 시간까지 물감과 붓 스텐실 도구 들을 챙겨가지고 다니며 배우던 때가 있었는데 ㅎㅎ 스텐실은 판에 그림이나 무늬, 글자 등의 모양을 오려 낸 뒤 그 구멍에 물감을 통과시켜 찍어 내는 기법이에요. 판은 종이, 플라스틱, 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요. 종이 위에 판을 올려높고 붓이나 스펀지로 물감을 바르거나 ,래커 같은 스프레이 물감을 뿌려요. 그러면 판이 잘려 나간 구멍으로만 색이 통과해 원하는 모양만 찍을수 있어요. 판화처럼 같은 무늬를 반복해서 여러 번 찍을수도 있어요. 가구. 커튼, 옷, 벽 등 꾸미는데 활용되고 있어요. 스텐실은 아이들이랑 미술 놀이 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