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철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이준형 지음 / 빅피시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철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이준형 지음

빅피시

 



 

총 5장으로 나눠저 있어요.

철학고전... 철학이라고 해도 어려운데 고전이라고 하니 ㅎㅎ;;;  철학고전 25권을 1권으로 만나볼수 있다니 관심과 흥미가 몰리더라구요.  왠지 얌체같다는 느낌도 살짝 ㅎㅎ;;

책에서도 소개되지만 길고 긴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되는 위대한 고전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동시에 각종 시험과 입시에 나오는 빈도가 높은 고전을 담았다고 하네요. 이름을 살짝 들어봤던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이책을 통해서 잘 살펴보고 이해했으면 좋겠어요. 교과서에 수록 도서부터 서울대 추천도서까지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고 인문공부를 시작한 사람에게 필요한 필도서이며 하루 10분 만에 한 권의 책을 머리에 쏙쏙 넣을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1장부터 ㅎㅎ 의미 심장한 주제이네요^^

삶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의미있는 철학고전이에요~~ 


장 폴 사르트르에 대해서 살짝 볼까해요^^

들어본 이름이긴 하나 ㅎㅎ 그 철학자의 가르침은 잘 모르니 ㅎㅎ;;

이 책은 철학자를 짧게 소개하고 그 철학자의 가르침에 대해서 요약을 해주고나서 그 대표작이라고 할까요? 그 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형식이네요. 그리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소개해줍니다.

진짜 실존주의를 설명한 단 한 번의 강연이른 제목으로 장 폴 사르트르에 대해서 만나볼께요.

1905년~1980년 프랑스의 작가이자 철학자에요. 실존주의 사상을 대표하는 인물로 철학서 외에도 소설, 연극, 영화 시나리오, 문학비평,정치평론 등 다양한 글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파리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고 이곳에서 여성주의 철학자 시몬 드 보부아르와 평생 계약 결혼 관계를 이어갔다고 해요. 1964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자신의 이념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수상을 거절했다네요 ;;;

학교다닐때 실존주의 실존주의 참 많이 들은것 같은데 ㅎㅎ

오늘에서야 실존주의를 제대로 알게되는것 같네요.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이 책은 1945년 10월 29일에 열린 동명 강연의 속기록을 담은 책이라고 합니다.  약 5개월 전인 5월에 독일이 항복을 선언하고 곧이어 8월에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며 제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직후였죠. 사람들은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랐고 무너지고 파괴된 세상을 보며 우왕좌왕 어찌 할 바를 몰랐을때 희망과 절망이 공존한 시대였어요.  샤르트르는 2차 세계대전때 참전했다가 얼마 뒤 포로가 되었고 1년 동안 수용소 생활을 경험하는데 이때 경험을 계기로 개인의 자유가 사회의 부조리 때문에 억압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요.


실존주의...... 휴머니즘..... ㅎㅎ 설명하라고 하면 진짜 난감.....

실존주의는 철학,사회학,심리학,예술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친 사상운동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실존은 실체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실존주의자들은 이 중에서도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철학을 전개했다고 합니다. 오직 인간만이 실존이 본질에 앞서는 존재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말은 (솔직이 어렵다는 ,,,,,,, ㅎㅎ)인간이 아닌것을 비교할때 쉽게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우리가 무언가 종이에 적기위해 펜을 사용하는데 만약 펜이 망가지거나 잉크를 다써서 쓸수 없게 되면 우리는 당연히 새로운 펜을 사서 쓰게 되죠.  이때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기록을 남긴다는 펜의 쓰임.... 즉 본질이지 내가 사용하는 펜의 존재가 아니라는 거죠. 본질이 실존에 앞서는것이 펜의 쓰임인것이죠.

그런데 인간은 다르죠, 누구도 자신의 쓰임이 정해진 채 세상에 나오지 않기때문에  누구도 어떻게살지 어떤일을 하게된지 모르죠. 또 우리가 소중한 누군가가 늙고 병들었다고 그 사람을 대신해서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지는 않으니까요. 이것이 실존이 본질에 앞서는 존재라는 이야기..... 

살짝 어려운 이야기 인데 아주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면 휴머니즘은 뭘까??

기본적으로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사상을 말하는데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로 사용되어 왔다고 하네요. 르네상스 시대에는 이전 시대 사람들이 보여준 신에대한 맹목적 믿음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에 가까웠다고 하네요.

샤르트르는 이전 시대의 후머니즘과는 달랐다고 해요.  인간이 인간이라는 이유로 세상의 중심대우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인간은 실존이 본질에 앞선 존재로 인간은 태어날대 부터 위대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과노력 여하에 따라 위대해 질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인간은 본질없이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로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가치를 창출하며 마침내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된다 올바른 형태의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일수밖에 없는것이라고 한다.

이 글을 보는데 그냥 '아!!!' ㅎㅎ 뭔가가 알게되는 진짜 깨달음인가??  재미있었다. 이런 느낌을 받을때가 있는데 특히 책을 읽다가 이런경우는 완전 읽고 쓰고를 반복하게 되는것 같다^^

 

샤르트르는 실존주의가 휴머니즘이다 강연이후 프랑스 젊은이들의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지식인들에게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지만.....

철학은 대체로 죽은 활에 불과하지만 그 활자가 누군가의 의지와 시리천을 만나는 순간 새로운 현실이 되곤 한다. 샤르트르는 이러한 철학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철학자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샤르트르의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ㅎㅎ

도전해 보려고 한다. ㅎㅎ  실천하는 삶을 포기 하지 않기 위해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