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찾은 세계 지리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9
김정희.양수현 지음, 박선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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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찾은 세계 지리이야기 



김정희,양수현 글

박선하 그림

리틀씨앤톡

세계여러 나라 지리적 조건은 인종만큼이나 다양하다고 합니다.

풍부한 지하자원과 기름진 땅, 이동하는 데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가진 나라도 있고 안 좋은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고통받는 어린이들도 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다양한 환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공부하는것이 지리라고 합니다 

그러니 서로 자기의 나라를 위해 영토를 확장하려고 하다보니 전쟁은 불가피 했었던거죠.

전쟁을 통해서 지금도 영토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곳이 있으니 ㅠㅠㅠ


얼마전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때 크름반도이야기도 나왔었어요. 최근에 이름이 바뀌어서 크름반도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총 6개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항구를 통해서 여러 물자드이 이동이 되니 항구가 얼지않는다면 정말 탐나는 항구일것 같아요. 크름반도에 있는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 살고 있는 아나스타샤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온화한 기후로 인기 있는 휴양지인 크름반도는 천연자원이 풍부해 흑해의 보석이라고 불립니다. 오빠 미하일은 군대에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일어나요. 연합군과 러시아군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죠.



아나스타샤는 다친 군인들을 보면서 간호사의 꿈을 꾸게 되는데  부상을 입고 간호소에 실려온 군인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기로 했어요.


1853년에 일어난 크림전쟁은 러시아와 영국,프랑스,오스만 제국등의 연합국이 흑해에 위치한 크림반도를 둘러싸고 벌인 전쟁이에요. 새로 개발된 최신무기에 희생당한 사람들도 많았고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도 많았다고 하네요. 이 전쟁에서 패한 러시아는 흑해에 군함을 배치할수 있는 권리를 잃게 되었어요.

과학의 발달을 보여 준 크림전쟁에서 연합군이 돛을 단 범선이 아닌 증기선을 이용함으로써 병사와 보급품을 쉽게  실어 나를수 있었어요. 사진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쟁터의 모습을 비교적 정확하게 기록했고 전신의 발달로 런던과 파리에 전쟁터의 상황을 빠르게 전달할수 있었어요.

크림전쟁으로 크림반도는 러시아의 영토였다가 1954년 우크라이나에 편입되었다가 2014년 3월 러시아가 무력을 동원해서 러시아로 합쳤어요.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아고 있지요.  아직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중에 있어요. 여러가지 이유로 전쟁을 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어떠한 이유로도 자국의 국민이 희생되는 일을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 외에도 여러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희생이 벌어졌어요. 세계지리를 이렇게 전쟁을 통해서 알아가는것도 흥미있네요.


지리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들이 시리즈로 나와있네요^^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이였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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