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4 : 고대 로마 30 ㅣ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4
사이먼 홀랜드 지음, 애덤 힐 그림, 김은영 옮김, 조한욱 감수 / 아울북 / 2023년 2월
평점 :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4
고대로마 30

글 사이먼 홀랜드
그림 애덤 힐
옮김 김은영 감수 조한욱
아울북
겉표지는 하드북으로 되어 있는데 딴딴한 느낌이 좋기는 한데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워서 다칠수도 있겠다 싶어요... 하드북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지않으면 가끔은 위함한 물건이 되더라구요.;;

위대한 제국 고대로마의 등장과 공학,건축,예술,일상생활 그리고 사상과 종교 마지막으로 멸망에 대한 이야기까지 실려 있어요.

거대한 제국과 위대한 문화적 유산까지 고대 로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막강한 군대를 바탕으로 영토를 넓히고 문화와 기술, 건축을 발전시킨 30가지 고대로마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요.
고대문명의 역사에 관한 최신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힐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하네요^^
위대한 제국,고대 로마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로마인이 세운 거대한 제국은 사라졌지만 로마의 문화는 아직도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지금도 로마문명은 많은 로마식 건물,조각상,동전,항아리,모자이크,장신구와 더불어 시 연극 문서와 편지가 지금껏 남아 있어요.
고대로마는 작은 농촌 마을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천천히 힘을 키운 로마는 아름다운 신전, 우뚝 솟은 기념물, 넒은 광장을 갖춘 북적이는 대도시가 되었어요. 초기에는 시민들이 뽑은 의원이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는 공화국이었지만 기원전 27년에 아우구스투스가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로마의 첫 황제가 되었어요. 이때 부터가 로마제국이라고 해요.

로마는 기원전 1000년 무렵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테베레강에 주변에서 시작되었어요. 7개의 언덕이 있었는데 로마 사람들은 그곳에서 농사르 지었어요. 7개의 언덕중에서 팔라티노,카피톨리노언덕은 훗날 로마의 중심지가 되었어요. 그곳에 작은 왕국이 세워졌고 그 사람들을 라틴인이라고 불렀어요.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되어있고 한줄 요약이 되어 있어요^^ 쏙쏙 정리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한눈으로 보는 지식 1이였어요. 이렇게 30까지 이어지는데 공화국 시대부터 로마제국의 시작 그리고 로마의 황제들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로마제국의 군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로마제국 시대 군인은 한번 군인이 되면 25년간 일해야 한다고 하네요. 로마 군인의 삶은 세계여행을 하고 훌륭한 교육을 받고, 평생 직업과 급여와 전리품을 받을수 있고 퇴직할때 연금이나 토지를 받을수 있는 좋은 점이 있어요. 그런데 나쁜점은 ㅎㅎ 엄격한 형벌과 위험한 전투에 처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여자는 군인이 될수 없고 군인은 결혼을 할수 없어요. 그리고 고생스러운 육체노동을 해야 한다고 해요.
진짜 힘들었을것 같아요;; 로마군인은 높은 급여를 받는데 자신의 갑옷과 필요한 장비를 직접 사야한다고 하네요 ;;
로마시대 다양한 음식이 있었는데 대부분 부유한 귀족들이 먹었다고 해요. 곡물이나 식재료는 멀리서 오는 경우가 많았고 사람들은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개발했어요. 훈연하거나 소금이나 식초에 절여서 음식을 보관했어요. 그래서 음식의 감칠맛을 높이려고 생선 액젓을 거의 모든 음식에 넣어 먹었다고 하네요.
희한한 요리가 진짜 많았어요. 동물의 혀나 바싹구운 겨울잠쥐,촉촉하게 익힌 타조. 공작,기린을 먹었다고 해요. 또 오리속에 닭, 거위 속에 오리, 돼지속에 거위를 채운 뒤 마식막에 소 안에 다 집어 넣어 구운 음식도 있었다고 해요. 진짜 희한한 ㅎㅎ;;;
시험에 나올법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 외에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 실려 있어서 재미 있게 읽었어요. 학교에 아이가 가지고 가서는 쉬는 시간마다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서평책이 올때 첫장을 펼치는데 쫙!! 갈라져서 이러다 책이 찢어지겠다 싶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살살 봤다고 하는데 쫙 펼치면 찢어질거 같다고 하네요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