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윤태진 지음 / 다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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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명언 365+1

윤태진 지음

다연출판사



차례가 아주 빡빡하다... 라는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간단 명료하게 보여지네요^^

프롤로그에 이 책이 나오게 되기 까지의 시간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아빠로서 아들을 위해서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야기를 진솔하게 쓰여 있어요.^^

부족한 아빠라고 하셨는데 ㅎㅎ 글쎄요. 부족이라는 말이 여기에 쓰이는 말일까요?ㅎㅎ

'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때 이글을 읽어라' 라는 전 작품이 있었는데 못다한 이야기가 있어서 이 책이 나왔다고 하네요^^ 이 책도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저는 자기전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데 2,3개정도의 주제씩 아이에게 읽어 주었어요. 동화책이 아니라 어떨지 반응이 궁금했는데 듣고만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도 이야기 하고 하여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그래도 작가님의 글을 통해 저도 아이에게 전해줄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였어요^^


실패에 대한 주제입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글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도도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꼭 성공을 위해서 시도하는 것은 아닌데말이에요...


이렇게 주제에 대한 글이 있고 그 주제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들이 소개 됩니다.

올 해 4학년이 되면서 학급임원에 도전을 했는데 1학기때는 0표...

자기 스스로도 자기를 뽑지 않았어요^^

그리고 2학기에는 10표를 받았는데 2표차로ㅎㅎ

처음에 저는 아이가 도전하게 될줄 몰랐어요. 안한다고 하더니 학교 가서는 생각이 바뀌었는지 도전했더라구요. 처음 0표가 충격이 되어 2학기에는 도전을 안할줄알았거든요. 당선이 되었든 안되었든 저는 그저 시도했다는 그것에 감사하고 기특하더라구요^^

내년에는 전교회장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ㅎㅎ 글쎄요 아이 성향이 ㅎㅎ;;;


그리고 아빠가 전해주는 명언도 있지요^^

같은 주제로 다양한 명언이 소개되어서 좋더라구요.  이 중 마음에 드는 글은 아이도 여러번 읽어 보네요^^

 

 '감사'에 대한 이야기가 저는 맘에 와 닿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사하라.

오늘 많이 배우지 않았다면 조금이라도 배운 것을 감사하라

조금이라도 배우지 않았다면 아프지 않은 것을 감사하라

아프다면, 죽지 않은 것을 감사하라. 즉 만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 붓다-

우리는 매일 매일 무언가 즐거운 일이, 좋은 일이 생기길,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큰것같아요. 그런데 그게 어디 마음대로 그렇지만은 않잖아요.^^ 그런데 정말 일상속에서 매사에 감사함을 느낀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것 같아요.

이 책은 자녀를 위한 글이라기보다는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은 책인거 같아요. 저도 아이랑 함께 하면서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도전해도 되는 시기라고...^^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시작해야 할때 같아서 감사했어요^^

 



작가님의 선물도 감사하게 간직하게 되었네요^^  

모두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때 저는 이 책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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