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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화난 거야! ㅣ 울퉁불퉁 어린이 감성 동화 4
톤 텔레헨 지음, 마르크 부타방 그림, 성미경 옮김 / 분홍고래 / 2021년 8월
평점 :
그게 바로 화난 거야!

글 톤 텔레헨
그림 마르크 부타방
옮김 성미경
분홍고래
어린이 감성동화......
음..... 생각이 많아지는 책은 좋은것 같아요.
쑥쑥 읽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생각하게 하는 책은 왠지 머리와 마음에 쏙쏙 집어넣는것 같아서요
이 책은 솔직하게 동화책인데... 어렵내요 ㅎㅎ;;;
아이가 후딱 책을 읽더라구요.
그래서 어떤지 물었더니 ㅎㅎ
엄마도 읽어봐..... 하며 주더라구요...
왜 그랬을까요?? 저와 같은것이였을까요??ㅎㅎ

10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동물들이 주인공이이에요.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솔직하게
어떤 이야기에서는 막~~~~ 화가 나고 왜 가만히 있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는 웃음이 지어지기도 해요. 책의 뒷편에 어떤 정리랄까?
무언가 있을줄 알았는데 끝까지 숙제를 주는듯 해요.. ㅎㅎ

첫 페이지에는 노란배 두꺼비와 고슴도치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너무도 귀엽게 생긴 고슴도치가 있어요.
어쩜 집도 이렇게 이쁘게 꾸며졌는지 ㅎㅎ
어느 날 노란배 두꺼비는 고슴도치집을 찾아왔어요.
집안으로 들어간 노란배 두꺼비는 고슴도치의 가시를 확!!! 뽑아버렸어요.
고슴도치는 아야!!! 소리를 쳤어요.
노란배두꺼비는 고슴도치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묻고 고슴도치는 화가 난다고 했어요.
그런데 노란배 두꺼비는 고슴도치에게 그건 화가 난것이 아니래요....
고슴도치는 울며 화가 난다고 했어요.
황당하게도 노란배 두꺼비는 그건 화가 난것이 아니라고 하며 그냥 고슴도치의 집에서 나가 버려요... 고슴도치는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났을까요??
저는 고슴도치의 마음을 알듯한데......ㅠㅠ
노란배 두꺼비는 왜 갑자기 고슴도치의 가시를 확 뽑았을까요??

노란배 두꺼비는 이번에는 달팽이 집 문을 두드려요....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니 노란배 두꺼비는 이번에는 달팽이의 더듬이를 비틀어버렸어요.
귀청이 떨어져 나갈정도로 달팽이는 소리를 질렀어요.
노란배 두꺼비는 그건 화가 난것이 아니라고....그러더니 달팽이 집에서 나가버렸어요.
코끼리의 집에 가서는 코끼리의 코를 꼬아 매듭을 지었고 개구의 입을 꽉 붙여 버리고, 잉어를 버드나무 가지위로 던지고... 메뚜기 외투도 갈기갈기 찢었어요.
도대체 노란배 두꺼비는 왜.......
노란배 두꺼비는 정말로 화를 낼줄 아는 동물을 찾고 싶었나봐요...
아무도 화를 낼줄 모른다고 결론내리고 숲속을 빠져나갔어요 ㅠㅠ

동물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노란배 두꺼비에게 당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화가 났었다고 개구리가 말하지만 다람쥐는 말해요... 그건 화를 낸게 아니였다고...
동물들은 아무도 화를 낸다는것이 어떤건지 몰랐어요.
어쩌면 화를 낸다는것은 즐거운 것과 더 비슷할지도 몰라... 그런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어요.
어쩌면 무서운 것과 비슷할수도....
에구.... 노란배 두꺼비에게 해주고 싶은말.....
노란배 두꺼비야~~~
동물들은 모두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방법이 다른거야~~
모두 똑같지가 않아~~~ ㅋㅋ
아이가 해주고 싶은 말이래요^^

뱀...
뱀이야기가 있어요. 항상 화가 나 있는 뱀
뱀은 누가 찾아와도, 찾아오지 않아도 화가 나고 생일 축하를 해도 화가나고 뱀의 추억과 꿈, 욕망에도 화가 깃들여 있어요.

뱀은 동물들 얼굴에 케이크 던지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그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동물들 코와 날개,코끼리 코를 무는 거였어요.
이런 뱀을 동물들은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렇게 화를 내는 뱀의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항상 동물들이 하는 말을 반대로 하는 뱀.....
뱀이 물려고 하면 동물들은 도망을 치고... 동물들은 그것이 재미 있었어요.
뱀은 화가 나면 생각을 멈추고 모래 속으로 들어가 잠이 들곤 했어요.
동물들은 그날 하루 재미있었다고 하고 각자의 집으로 ㅎㅎ ;; 가는것 같아요.

고릴라 이야기 재미있어요.
곧 고릴라의 생일인데 고릴라는 곰이 자기 생일 파티에 오기를 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곰에게 편지를 써요.
곰에게....라며...
난 네가 생일 파티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시작해요.
어쩜 이렇게 직설적인지 ㅎ;;
이유인즉슨...
곰은 음식을 너무 걸신들린듯 먹고 춤을 출때 발을 밟고 곰이 준 선물이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고 하내요.노래도 시끄럽고...한참을 이유를 말하다가 고릴라는 그것도 포기한건지
넌........ 아!! 그만할게. 너도 그냥 와 사실은 네가 오는게 더 좋아 내일이 내 생일이야 라며
고릴라를 초대하는 편지로 마무리 져요.^^
귀엽기고 하면서 이렇게 초대장? 편지글을 받는다면 기분이 어떤걸까요?
좋아해야 하는지 화를 내야 하는건지.... 좀 난감하더라구요;;

곰은 마냥 신나라 선물을 준비하고 달려가내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것을 제가 정확하게 알면 좋으련만...;;
누구나 화를 내죠... 화를 내는것이 나쁘다고만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화도 나의 감정중에 하나이니까요.
때로는 화로 문제를 해결할수도 있어서...^^
누구나 화를 내고 그 화라는것이 똑같을수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화가 아니라고 상대방이 화를 안내는 것은 아니다.
ㅎㅎ 화~~~
그래도 화는 내지 말고 대화와 이해로 잘 해결하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이 책과의 만남으로 저의 주관적인 내용으로 작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