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 제3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아이스토리빌 43
황섭균 지음, 윤유리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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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글 황섭균

그림 윤유리

밝은미래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은 제 3회 다새쓰 방정환문학 공모전 대상작품이에요.

56명의 어린이 심사 위원이 선택한 작품이기도 하죠.^^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이란?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은 소파 방정환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게 써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읽고 방정환선생님을 가깝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어린이 문학 공모전입니다.

 

소파 방전환 선생님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고 하시며 어린이 교육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한국방정환재단은 방정환 선생님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기념사업, 사료편찬 및 연구사업,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소개 되어 있내요^^

죠기 줄쳐진곳...ㅎㅎ 혹시 제가 알고 있는 그 형아인가 싶내요~~^^

서산.......^^

맞다면 너무 반갑내요. ^^

 

 

차례인데요~~

모두 수상한..... 수상한 이라는 제목으로 ㅎㅎ

 

 

수상한 죽음.....

오늘이 딱 일년이 되는 날이래요....

무슨 일년....

바로 아빠가 실종된지 1년이 되는 날....

1년전 아빠는 고모네 집으로 나를 맡기고 급하게 출장을 갔어요. 주말에 자전거 타기로 약속을 하고... 그리고 나서 아빠는 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약속을 하고 아빠를 기다리는데 아빠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고모도 이제 더이상 마수오를 돌보기가 힘들어 하고....

거의 방치를 ㅠㅠ

너무 배가 고팠어요....

마수오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고모의 지갑에서 돈을 꺼냈어요.

그리고는 편의점으로 달려갔죠~~~  이제 곧 배고픔을 해결할 음식을 먹을수 있을줄 알고.....

 

 

그런데 편의점을 막 들어서려고 하는데 누군가 마수오의 뒷목을 잡아당겼어요.

순간 마수오는 등골이 오싹.....

고모에게 들킨줄알았어요.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누군가를 찾고 있었어요.

귀가 당나귀처럼 뾰족하고 까만 단발머리에 눈이 반질반질한 여자 아이를 찾고 있었어요.

마수오는 못봤다고 이야기 하고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일단은 배고픔을 해결해야 하니까...

편의점 직원 형의 도움으로 배고픔은 해결할수 있었어요.

감사하게도....

집으로 돌아가 얼른 라면을 먹을 생각을 하며 왔는데 고모는 소리를 지르고 곧 마수오를

잡아먹을듯... 소리를 지르고...

마수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어요.

어딘지 모를 곳... 놀이터에 앉아서 허기를 달랬어요.

그러다 라온이라는 아이를 만났어요.

그 아니는 동생을 찾아야 했어요.

마수오는 아빠를 라온이는 동생을.... 둘이는 같이 지하철을 타고 어느 도시로 갔어요.

소망시.....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는 도시였어요.

 

 

마수오와 라온이 그리고 서준이..모두 사라진 가족을 찾아야했어요.

수상한 도시와 수상한 서커스,수상한 소문등등 정말 수상한 사건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두려워 한다기 보다는 자기들만의 방법으로 사라진 가족을 찾기 위해서 서로 정보를 나누고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고 정보를 얻게 되요.

 

 

정말 수상한 이라는 말이 ㅎㅎ 많내요.

어느날 소망시에 물이 나오지 않게되요.

무슨 이유에서 인지 물이 온도시에 나오지 않게 되고 사람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서 할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하게되요.

그러다 허상만 이라는 사장이 등장하는데 이 허상만 사장은 사람들에게 물을 공짜로 주겠다고 하내요. 꿈을 자기에게 파는것이라고 하내요..... 그러면 3일치의 물을 준다고...

꿈을 어찌 팔수 있는지 좀 의문이었어요^^

 

이 허상만 사장같은 사람이 정말 우리가 사는 사회에 등장하지는않겠죠? ;;

 

 

아이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수상한 서커스의 단장을 찾기 위해 동굴 탐사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정말 놀라운 일들을 보게 됩니다.

바로 사라진 아이들을 찾게되고 마수오의 아빠도.....

 

정말 쭈욱~~~~ 집중이 되는 이야기에요...

사건들을 재미있게 아이들이 해결해 나가는 것이 통쾌하고 상쾌했어요.

특히 마지막 부분은 더 ㅎㅎ

 

꿈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그 꿈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기 때문에 꿈을 팔고 나면 꿈이 없어졌다고 믿는다는 말이 뒷통수를 때리더라구요.

 

꿈은 이루어진다!! 믿음을 가져야겠어요^^

 

마수오와 친구들 처럼요^^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책은 허니에듀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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