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매력있닭! 단비어린이 문학
김점선 지음, 노은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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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매력있닭!!

 

 

김점선 글

노은주 그림

단비어린이

 

이상하게 매력있닭^^  제목이 정말 재미있내요~~

매역있닭~~~

 

사람은 누구나 매력이 있죠~~

누구는 자기의 매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기도 하고 누구는 너무 자신을 과대평가하기도 하고

그 반대이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도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생활에서 친구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겠죠.

 

이 책은 교실안에서 같이 생활하는두마리의 병아리가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 매력을 찾아가는 이야기에요.

병아리 이름도 매력적이내요~~^^

생명을 싫어하는 대두 선생님,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유진이. 놀기만 좋아하는 창호, 그리고 매력 발굴단의 짜장과 단무지^^

서로 건네는 작은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귀여운 차례내요~~

짜장? 단무지?  이책을 아이랑 같이 보는 내내 짜장면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요 ㅎㅎ

 

 

파리때문에 단잠에서 깼내요~~^^

교실에서 두마리의 병아리를 키우는데 오늘도 아이들은 신이났어요^^

짜장과 단무지는 곤히 단잠을 자려하지만요~~^^

대두 선생님이 들장하시고 오늘도 시끌벅적한 하루가 시작되내요~~

 

사실 대두 선생님은 무언가를 교실에서 키우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안하셨겠죠~~

어느날 알을 낳는 동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닭이 나왔어요.

아이들은 병아리를 키우자고 성화였어요.

선생님은 절대로 안된다고 하시고 그러나 아이들은 꿈쩍도 안하고 여기서기에서 난리였죠

창호는 할머니집에 닭이 있다며 달걀을 가져오기로 했어요.

어느날 창호는 정말 달걀 두개를 가지고 왔고 선생님은 어쩔수 없이 부화기를 장만했어요.

그렇게 부화기에서 태어난 병아리가 짜장과 단무지에요~~^^

아이들은 달걀에서 병아리가 되어 태어 날때까지의 과정을 모두 같이 봤고 키우게 되죠~~

 

 

짜장이와 단무지는 매력 발굴단을 만들게 되는데 반아이들의 매력을 찾아내는거죠^^

누구나 매력이 있으니 짜장이와 단무지가 매력을 찾아 매력없는 친구들을 구하자는 거에요~

 

 

 

매일 공부만 하는 아이들이 지겨울것 같고 짜장이도 답답하고~~

짜장이는 밖으로 나가자고 삐약삐약~~~^^

병아리들을 위해서 산책을 가기로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운동으로 나온 짜장이와 단무지는 신이 났죠

여기저기 먹을 거리도 많고 ^^ 열심히 먹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그러다가 너무 멀리까지 달리게 된 짜장이는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온몸에 닭살이 돋았고 털이 삐쭉삐쭉!!

큰일났어요. 짜장이는 너무 놀라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단무지도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위해 엄청 소리를 질렀죠..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창호가 번개처럼 나타나서 잽싸게 짜장이를 들어 올렸어요.

고양이 입에는 한 움쿰의 깃털만 묻어 있었어요.

친구들은 너무 놀라서 우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짜장이는 무사했어요...

그런데 왼쪽 날개가 욱신거리고... 아프다 말도 못하고 기절했죠~~~

친구들은 짜장이가 죽은줄 알고.....ㅠㅠ

친구들의 보살핌으로 짜장이는 무사히 치료도 잘받고 더욱 더 서로가 챙기고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짜장이와 단무지 친구들은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면서 지내는데 짜장이와 단무지도 어느사이 이제 어른 닭이 되었내요....

너무 커서 이제 더이상 학교교실에서는 키울수가 없었어요.

아쉽고 슬프지만 짜장이와 단무지는 이제 더 넓은 곳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아이들을 보지 못해서 그렇지 어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는 곳일수도 있어요.

ㅎㅎ 어디일까요~~~

이상하게 매력있닭!!  아이랑 재미 있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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