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1 - 상고 시대 : 영웅들, 새 하늘을 열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
박윤규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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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박윤규 글

이경석 그림

시공주니어

 

이야기로 만나는 빛나는 역사 인물 100명

1권에서는 환웅부터 석탈해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의 문을 연 영웅들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물들의이야기를 술술 읽다보면 한국사의 흐름을 저절로 알수 있다고 하내요.

우리 역사의 흐름과 시대상을 역사 인물을 통해서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정말 술술 읽혀지내요.^^

1권 상고시대 :영웅들 새 하늘을 열다.

 

1권에서 소개되는 영웅들입니다.

환웅과 치우 단군왕검, 해모수,고주몽,유리,온조,박혁거세,김수로,석탈해까지.,..

흐름을 좀 살펴볼수 있을것 같아서 좋내요.

처음 역사를 접하는 경우 이렇게 영웅들의 이야기 별로 접한다면 쉽고 재미 있을것 같내요.

 

^^ 첫번째 영웅

환웅입니다.

이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누구도 알수 없어요.하지만 지구상의 많은 신화와 전설을 종합하면 어렴풋이 상상할수 있어요.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은 대부분 자기들만의 건국 신화가 있으니까요. 우리 나라도 재미 있는 건국 신화가 있지요.

예전에는 글이 없었으니 책을 통한 기록이 있을수가 없지요.

그러다 보니 기억하기쉽도록 재미있게 꾸미고 상상을 덧붙여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이야기가 과장이되고 때로는 변형이 되어 오늘날 우리의 눈으로 보면 신화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요.

 

아주 오래전 우주도 생기기 전....

어둠과 고요함이 가득할때 스스로 존재하는 신이 있었는데 바로 환인이라고 해요.

환인은 세상을 밝음과어둠으로 나누고 밝음과어둠은 서로 맞잡고 빙글빙글 돌았고 그러다 차갑고 가벼운 것은 하늘이 되고 무겁고 뜨거운 것은 뭉쳐져서 땅이 되었데요.

하늘과 땅이 서로 맞잡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빨갛고 파란 태극 문양이고 환인이 태극의 원리를 이요해서 세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래요.

ㅎㅎ 그저 하느님의 자손으로 만 알고 있었는데

그냥 존재하던 것이 아니였내요~ 아주 심오한 뜻이 있내요^^

환웅은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니 자연 재해로 인해 땅에서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로 생각했고 자신이 땅을 잘 다스려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버지 환인으로부터 땅에 내려가서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낼수 있게 하고 싶다고 간청하여 땅으로 내려왔어요.

하늘의 가르침을 펼치고 널리 만물과 인간을 이롭게 하라고........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치우!!

싸움을 잘하는 장군인듯보이죠?

치우군의 대장이라고 하내요.^^

전쟁의 신이 된 치우가 두번째로 소개 됩니다.

환웅이 배달나라를 세운지 1000년도 넘게 세월이 흘렀는데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지내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그속엔 무리를 다스리는 대장도 있고 무리별로 서로 다른 방식의 생활이 존재하게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다른 무리를 공격하여 땅도 넓히고 노예를 만들기도 했어요.

 

동물도 보이고 이상한 하늘을 나는 무언가도 보이내요.

ㅎㅎ 이때는 도깩비도 나오고 동물들도 전쟁에 동원되기도 했나봐요.

치우군과 헌원군의 구나들이 탁록 벌판에서 힘겨루기가 시작되었어요.

힘겨루기 보다는 헌원군이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어서 전쟁을 일으킨것이고 치우군은 이를 막고자한것이에요.

서로 치열하게 싸우다 치우군이 이기고 헌원군은 꼬리빠지게 줄행랑을 쳐야 했죠.

두 군대들은 이후에도 70여 차레를 싸웠는데 모두 치우군이 이겼다고 하내요.

 

 

해모수 등장~!

한때 주몽에 빠져서 ㅎㅎ 그때 봤던 해모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흰 백발에 머리를 하고 눈이 보이지 않던 해모수가 ㅎㅎ

여기서 해모수는 천제의 아들로 북부여의 시조가 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해모수를 모두 우러러 보고 백성들의 눈길을 사라잡았죠. 해모수는 용광검이라는 번쩍이는 칼을 차고 있었어요.

해모수는 하백의 딸 유화와 인연을 맺게 되는데 천제의 아들이라 그런지 유화와는 행복하지 않은것 같았어요. 해모수가 유화와 하룻밤을 자고 오룡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어요.

하백은 유화에게 화가 나서 유화의 입술을 새 부리처럼 길게 늘어트려 말을 못하게 하고 우발수라는곳으로 내쫓아 버렸어요.

 

이 외에도 많은 영웅들에 대해서 나오는데 영웅들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게되어 너무 재미 있어 하고  아이랑 밤마다 잘때 보고 자는 책이 되었어요. ㅎㅎ

처음역사를 어찌 접하나 했는데 술술 읽혀지는 역사책이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상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까지의 한국사 인물들이 소개되는 책들이 나와 있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인 느낌으로 글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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