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알고 바로쓰는 빵빵한 관용어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방한 관용어

글. 현상길

그림. 박빛나

풀잎

'빵빵한 관용어'는 어릴 때부터 우리말의 표현법을 잘 알고 쓸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내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관용어들의 뜻을 바르게 알고 곧바로 쓸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좋은 인간관계를 기를수 있게 도와줄것이라 하내요.

관용어..... 들어는 보았는데 설명하기 좀 힘들었는데 빵빵한 관용어로 도움을 얻을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사람들이 쓰는 말과 글은 그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내요.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서는 자연스럽게 바른 말, 바른 글이 우러나오게 되지요,. 그런 말과 글은 주위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해주고 좋은 인간관계도 만들어 줍니다.

바른 말과 글을 씀으로써 올바른 마음이 가꿔지는데 바른 말과 바른 글은 우리의 귀와 눈을 통해 마음에 들어와 마음밭을 가꾸는 좋은 씨잇으로 뿌려지기 때문이라고 하내요.

이 책을 활용할는 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맨 앞에 나와 있는 관용어가 무슨뜻인지 생각을 해보고....

빵빵 가족의 대화를 읽으면서 어떤 경우에 그 관용어가 쓰이는지 알아보고...

그리고 나서 끝에 풀이 부분을 읽고 관용어의 뜻과 쓰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 두고...

책에서 배운 관용어를 실제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해 보면 말하기 능력이 쑥쑥 자라게 될것이라고 해요.^^

그냥 책을 보는것보다는 일단 주인공들을 살펴봐야겠죠?^^

밤만쥬 그리와 식빵 아빠, 슈크림빵 엄마, 시모몬롤빵 마리가 나옵니다.

관용어가 무엇인지 설명이 되어 있어요^^

두 개 이상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고 그 낱말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수 없는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를 관용어라고 하내요.^^

'ㄱ'부터 시작하여 'ㅎ'까지 총 120개의 관용어가 소개됩니다.

이렇게 많은 관용어가 있는줄 몰랐어요 ㅎㅎ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이 있겠죠?

첫 페이지에는

'가난이 들다'가 있어요.(사진은 없지만...ㅎㅎ)

아이가 전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가난이 들다.... 들어올리는 것이냐, 가난을 어떻게 드냐.... 등등.....ㅠㅠ

역시 독서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ㅎㅎ

설명하는데 조금 애먹었어요...

그리의 가족이야기를 듣고 조금 이해가 된다고 하여...;;

다리를 잇다.

진짜 다리를 만들어서 오고 갈수 있는 것도 있지만 다리를 잇는것에는 여러가지가 있긴하죠?^^

글이 될수도 있고 선물이 될수도 있고 ㅎㅎ

다리를 잇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끊어지게 되면 이쪽 마을과 저쪽마을을 오고 갈수 있게 다리를 놓아 오고 갈수 있게 하죠. 그것처럼 끊어진 관계를 다시 맺어 서로 통하게 되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죠.

요즘같은 코로나 19시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까이 하기 힘들게 하지만 마음만은 거리두가 없었음 좋겠내요^^

깨가 쏟아지다.

깨가 쏟아지면 안되는데 ㅎㅎ

말그대로 놓고 보면 난리가 나겠죠??

아이랑 보는데 깨가 쏟아지면 소리지른다고 하더라구요.

깨의 고소한 맛을 두고 표현된 말인데 사람과 사람사이가 고소한 맛이 나는것처럼 지낼때 하는 표현이죠. 오붓하거나 몹시 아기자기하여 재미가 난다 라는 뜻으로 특히 부부사이가 좋을 때 많이 쓰는 말....^^

혀를 내두르다...

그리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면 쏙쏙 이해가 되는 이야기....

어떤 일이 생겼을때 사람이 깜짝 놀라면 말이 안나오고 혀부터 내밀때..

몹시 감탄해서 놀라거나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올때 쓰이는 표현이죠.

문화에 따라서는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표현으로는 ㅎㅎ

놀라거나 황당할때?  그럴때 표현하는 말이내요.^^

알것 같아 아이에게 설명하려면 막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빵빵한 관용어 곁어 두고 잘 쓸수 있는 책이라 좋내요.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