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밝은미래 그림책 44
엠마 데이먼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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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글.그림 엠마데이먼

옮김 이효선

밝은미래

 

글.그림 엠마 데이먼

영국에서 태어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면서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어요. 펴낸 책으로는 [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탈것은 다 다르고 특별해!],[집은 다 다르고 특별해!] 등이 있습니다.

 

옮김 이효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발달,가족학을 전공하고 연세 대학교에서 아동 가족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어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영어를 지도하며 가족학 관련 논문과 학술지 등을 번역했지요. 옮긴 책으로 [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사람 백과사전]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옷을 왜 입을까요?

옷은 언제부터 입었을까요? ㅎㅎ

아마도 더위와 추위로 부터 우리몸을 지키기 위해서 처음 입게 되지 않았을까요?^^

옷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내 성향에 따라서도 달라질것 같아요.

그리고 옷을 입은 목적에 대해서도 달라질수 있을것 같내요.

옷은 또다른 나를 표현하는 것이 될수 있으니까요.

 

날씨가 더울때는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거나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입고 그때 끄때 다른 옷을 입어요.

더울때는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입고 또 썬크림과 모자로 햇빛을 피할수 있겠죠.

동아프리카 마사이족은 햇볕과 먼지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넉넉한 옷을 입고 사하라 사막에 사는 투아레그족은 길게 늘어진 로브를 입는다고 해요.

멕시코인 엄마가 아기를 업는 것에 사용한 천을 '레보소'라고 하는데 한쪽 끝은 어깨 아래로 둘러서 묶는다고 하내요.

 

저는 아이가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어릴때 인견을 즐겨서 입혔는데 그것만큼 좋은것이 없더라구요 ㅎㅎ

 

날씨가 추울때는 체온유지를 위해서 옷을 입게 되는데 스위스 아이들은 새의 깃털을 넣은 다운 재킷,모자,귀마개 그리고 장갑과 털 부츠로 보온을 유지 한다고 해요.

시베리아의 아이들은 밖에서 놀때 밝은 무늬로 수놓은 울 패딩 코트를 입고 그린란드나 캐나다에 사는 이누이트는 겨울을 나기 위해 순록이나 바다표범과 같은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된 옷을 겹겹이 껴 입는다고 하내요.

 

 

축구,배구,수영 .... 스포츠와 게임을 위해서 특별히 만든 옷이 많은데요. 스포츠를 하거나 게임을 할때 최고로 즐길수 있게 도움을 주는 옷이 되겠죠.

비치 발라볼을 할때는 얇고 공기가 잘 통하는 천으로 만는 옷을 입어야 날씨가 더워도 달라붙지 않고, 수영할때는 보통 '라이크라'라고 하는 천으로 만들어 물에서도 몸에 잘 달라붙고 신축성이 좋다는 특성이 있어요. 물안경은 수영장의 염소 성분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스키를 탈때는 방수가 되는 스키복과 장갑,고글, 헬멧을 착용하는게 안전하고 눈위에서도 잘 보일수 있도록 밝은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신앙과 종교가 있어요. 그중에서 일곱개의 종교에 대해서 살펴보면, 옷을 통해서도 그 사람이 가진 종교를 표현할수 있다고 하내요.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 중 남자들은 치마와 비슬하게 생긴'도티'를 여자들은 색이 화려한 '사리'라는 옷을 입는다고 하내요. 서양식복장을 할때는 남자들은 '틸라크' 여자들은 '빈디'라고 하는 점을 이마에 그린다고 해요.

기독교와 천주교신자들은 특별한 옷이 따로 있지않아요. 단정한 옷차림을 하는 정도이죠.

시크교를 믿는 남자들은 '다스타' 또는 '터번'을 머리에 착용해 왔는데 요즘에는 여자들도 착용한다고 하내요. 그 길이가 대력 7m정도 된다고 하내요.

유대교를 빋는 사람들은 서양식 옷을 입는데 성인 남자나 남자아이의 경우 회당에 갈때 동그랗고 조그마한 모자인 '키파'를 착용하는데 일부 유대인의 경우 순수 검정 의상을 입기도 한다고 해요.

이슬람교의 많은 모슬렘 여자들은 '부르카'라고 하는 검은색 로브로 머리와 몸을 애워싸고 눈만 조금 노출하고 나머지는 전부 가릴때도 있다고 해요. 모슬렘 여학생들은 보통 교복과 함께 '히잡' 이라는 기다란 스카프로 머리카락과 어깨를 가린다고 하내요.

불교의 승려는 주황색 로브를 입는 다고 해요.

우리나라 승려는 주황색이 아닌데 아마도 나라마다 이 부분은 조금씩 다른가 봐요 ㅎㅎ

 

 

머리부터 발끝까지 옷이 아닌 모자나 머리를 덮는 것들이 있죠.

모자나 머리를 덮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신발은 발을 보호하느 것보다 더 많은 기능을 한다고 해요.

카우보이 모자는 펠트라느 천으로 만들었으며 챙이 넓고 미국 서부에서 많이 착용한다고 해요.

요리사 모자는 '토크'라고도 하는데 큰 레스토랑 주방에서 가장 높은 요리사가 제일 긴 모자를 쓴다고 해요.

왕관도 있죠. 영국 여왕의 왕관은 금과 2,866개의 다이아몬드,273개의 진주 17개의 사파이어로 만들었다고 하내요. 페루인 증산모자는 영국식 모자인데 페루나 볼리비아의 여자들이 많이 착용한다고 해요.

웰링턴 부츠는 방수 고무 부츠로 영국 공작 웰링턴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고 웰링턴 공작은 검은색 가죽부츠를 신었다고 하내요.

샌들은 여름에만 신는 신발로 만 알고 있었는데 ㅎㅎ 가장 오래된 신발중에 하나라고 해요.

대략 1만년 전부터 신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하이힐은 여자들이 신는 멋진 신발로 굽이 25cm나 되는 것도 있다고 하내요.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에서는 남자들도 신었던적이 있다고 봤는데 ㅎㅎ(오물때문에요..)

호랑이 신발로 중국 전통 신발로 중국 어린이들은 요즘도 종종 신는다고 하내요. 호랑이 무뉘가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 외에도 옷감이나 단추, 벨트, 드레스,축제의상, 보석,옷의 재활용, 미래의 옷까지 다양한 옷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내요^^

 

옷에 대해서 짧게만 생각했는데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이 책을 만나서 좋은 시간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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