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베이징 & 샹하이 - World Travel Guide Book 16
황정해 외 지음 / 김영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사실 이 책이 쓰여진건 2003년 여름인것 같습니다.

 제가 서점에서 여러책을 비교해 본 결과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여행가이드를 고르는 기준은

1. 제대로 된 편집  -  그때그때 보기 편한것, 식당, 볼거리의 위계가 나온 것

 2. 정보의 정확성 - 업데이트가 최근에 됐는지

3. 호불호 - 가이드의 취향이 반영된 것.
 
  (어차피 한두 달 머무르며 생활할거 아닌 바에야 차라리 저자의 식당이나 볼거리에 대한

   호 불호가 나와있는게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인 저자의 경우 한국인의 입맛이나 취향에

   따른 가이드가 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대충 이 세가지를 볼 때 3박4일 머물렀던 제 경우에

 1과 3은 아주아주 맘에 들었구요, 2의 경우는 2년이나 지났음에도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물가가 크게 바뀌지 않는 바람에 의외로 맞는게 더 많았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여행가이드가

 물가나 주소 등은 비교적 더 정확하고 최신이지만 두 번 번역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가끔 보이곤

 했습니다. 단점은 중국에서는 한문과 더불어 영어로 발음을 나타내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발음이 안 나와있어서 두번 세번 다시 찾아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도의 경우도 방향을

 대충 표시는 해 주지만 조금 단조롭고 대충그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지에서 지도를 구할 수 있지만

 지도와 가이드북을 동시에 들고 다니는건 사실 약간 번거롭기 때문에 좀더 지도에 신경을 썼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입니다.

 조만간 업데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자 여러분 파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