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프런트엔드 개발 - 한 권으로 보는 프런트엔드 로드맵과 학습 가이드 아는 만큼 보이는
김기수 지음 / 길벗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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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업으로 삼고 벌써 25년이 지났네요. 꾸준히 서버 위주의 개발자로 일을 해오다가 점점 프로젝트 관리자의 업무를 맡게 되면서 프런트엔드쪽과 서버 모두 두루두루 넓게 알아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면서 보다 많은 지식을 얻고자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프런트엔드 개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책의 기획 의도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익혀야 할 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로드맵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과 공부를 위한 사이트 등 학습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웹 개발을 해보고 그동안은 서버 사이드 개발은 한 저에게는 일단 2,3,4장의 이야기는 이전에도 있던 기본 개념이라서 무난하게 기본 지식을 베이스로 까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P069) HTML은 건물의 기본 구조를, CSS는 내부 인테리어를, 자바스크립트는 엘리베이터 같은 편의 시설을 구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장 후반부부터 나오는 신기술 #함엘 #슬림 #퍼그 나 #린터 등은 이 책을 통해 저는 처음 접하는 기술 및 솔루션입니다.


📖(P087) 실무에서는 함엘, 슬림, 퍼그를 주로 사용하는데, 컴파일을 위한 환경 설절이 수반돼야 하므로 보통 백엔드 개발에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와 함께 설정한 후 사용합니다. 함엘, 슬림은 루비온 레일스와 퍼그는 Node.js기반 프레임워크와 함께 사용합니다.

📖(P131) 자바스크립트의 확장 언어인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보다 늦게 출시됐지만 언어적인 강점(자바스크립트와의 호환성, 타입 안정성 등)을 무기로 프런트엔드 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타입스크립트를 필수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프론트 엔드 쪽 기술은 기본이 되는 사항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기술은 배포와 협업 솔루션입니다. 이 책에서는 Git이나 깃허브에 대한 이야기가 간단한 소개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프런트 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어떤 기술들을 갖추어야 하는가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이 책 하나로 모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읽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프런트 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것들을 배워야 하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 중 나는 어떤 역할의 개발자가 될지 포지셔닝을 하는데 정말 유용한 책입니다.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정말 필요한 책입니다.


※ 이 글은 출판사 제공 도서로 읽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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