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 - 마케팅 전문가들이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김나연 외 지음 / 싱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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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트렌드 책 5권중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매년 거의 연말이면 트렌드 책을 한 해에 한번 발행되는 연간 잡지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사서 본 편인데 이 제목의 책은 올해 처음으로 읽어보았다. 각 시리즈마다 지향하는 바가 있는데 이 책의 부제에서도 나오듯이 이 시리즈의 지향점은 마케팅관점에서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놀이, 일상, 세상, 마케팅 이라는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놀이에서는 팝플레이스, 핫플 네비게이션, 컨행일치, MZ의 주(酒)류사회라는 chapter를 다루고 있다.


(Chap 1/025) 팝업스토어의 가장 큰 변화는 특정 기간 동안 제품을 판매하는 임시 매장이라는 개념을 넘어 한정된 기간 동안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chapter 2에서는 달라지고 있는 검색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Chap 2/039) 미국 Z세대들이 구글에서 틱톡으로 검색 채널의 전환을 보인다면, 국내 젊은 세대는 네이버에서 유튜브로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Chap 2/041) MZ세대는 왜 놀러 갈 곳을 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이는 걸까?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어느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지가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방법의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Chap 3/059) 컨셉질은 스스로가 원하는 자신의 모습에 다가서고, 자신의 의무와 기대에 맞서기 위한 Z세대의 재미있는 해결책이다.(중략) 일상에서 주어진 과제를 컨셉이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마치 게임의 퀘스트를 깨듯 수행하는 것이다.

(Chap 4/084) MZ세대는 자신들만의 주류 소비문화를 새롭게 시도하며 주류 사회에서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다.


PART 2. 일상에서는 두번째 지구생활, 나의 갓생일지, 오히려 좋아!, 위대한 딴짓을 다루고 있다.

Chapter 1 두번째 지구생활에서는 위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흐려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 관계 대상의 변화,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일하는 시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위드 코로나 이후 변화에 맞추어 개인은 갓생을 살며 일상의 작은 노력을 응원하는 갓생일지를 쓰고 셀프 라이프를 오히려 즐기며 취미나 N잡을 위해서든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109) 갓생 살기는 각자 성취하고 싶은 목표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가지각색으로 만들어간다는 점에서도 과거의 자기계발 열풍과 차이점을 보인다.

(143) 회사의 업무에서 벗어나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모든 일을 이제는 사이드 프로젝트라 부른다. 심지어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나 꾸준히 블로그를 작성하겠다는 계획을 사이드 프로젝트의 범주에 포함하기도 한다.


PART 3. 세상에서는 #짠테크, 버추얼 유튜버, 패셔너블 X, 예술에 투자하는 개미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PART 4. 마케팅에서 명품과 음식의 조화, 멤버십 구독 서비스, 퍼포먼스 마케팅, 에코 시프트로 ESG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업체 제공 책을 읽고 개인적인 소감을 솔직하게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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