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토지수용보상금 지키기 - 세무사와 감정평가사가 알려주는, 최신 세법 반영, 2021 개정판
이장원 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정말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지식이 담긴 책입니다. 사실 일반인들이 이 책을 안 접하고 이런 고민없이 사는 것도 하나의 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읽으면서 했습니다.(물론 어떤 분들은 역으로 이 책을 읽으며 고민하는 사람을 부러워 하실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읽으면서 생각한 이 책의 큰 용도는 2가지 case로 생각이 듭니다.
  1. 수용지 부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2. 본인의 토지가 수용을 앞두고 있는 토지주들

저는 2번째 케이스로 향후 이 좋은 우리의 농장이 수용되었을 때 조금이라도 덜 억울하려고 이 책을 끝까지 탐독했습니다.
이번에 저와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법도 있겠지만 추후에는 그리고 다른 분들은 사무실이나 집 서재에 꽂아두고 case by case로 자신의 경우가 발생한 case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알려주는 토지보상의 Navigation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책에서도 나오듯이 이 책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P269) 최근 잦은 세법 개정과 복잡한 법리적용으로 결코 판단이 쉽지 않으므로, 직접 판단하기보다는 세무사에게 중과세 판단을 의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잦은 세법의 개정으로 인해 책 출간이후에도 개정되어 제가 아는 바로는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세법 내용이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를 찾아거나 유튜브를 통해 지식을 전달받을 때 자신이 제대로 모르면 이 전문가가 진짜 전문가인지 아님 전문가 타이틀만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하기 힘들고 전문가의 말에 대해서 오해를 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오판을 하여 자신의 소중한 재산, 돈을 읽을 수 있으니 이 책을 통해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상담이나 유튜브 정보를 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책의 내용은 제가 공부해서 합격했던 공인중개사 준비 때 공법과 세법의 수용관련 주요 내용을 취합해서 설명하고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노력한 책입니다.

부동산은 큰 돈이 오고 가는 거래이기에 세금 또한 큰 금액이 부과됩니다. 본인의 잘못된 지식이나 준비 부족으로 세금 감면의 기회를 놓치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기신도시나 수용예정지역 토지를 가지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고 또한 이 기반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가(세무사,감정평가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권리인 세금 감면의 혜택을 최대한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탈세는 범죄이지만 절세는 자신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며 또하나의 재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우리 농장 땅이 수용되기 전까지 맘껏 누리고 또 공부해서 최대한 우리 땅의 가치에 맞는 보상금과 함께 절세전략을 세워나가 보려 합니다.그러한 노력의 도움이 되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제공 도서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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