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우리가 알고있는 재일동포라는 단어로 알는게 전부지만 재일 한국인,재일 코리아,재일 조선인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는 걸 알겠되는 것과 작가가 재일 한국인 3세라 리얼리티도 압도적이다.스토리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지금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않다.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100자평] 완벽한 여자

완벽한 여자
민카 켄트 지음, 공보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훔쳐보는 여자 이후에 기대했던 책이라 즐겁게 스릴러를 느낀 작품입니다.반전은 있지만 너무 복잡한 반전이 아니라서 반복되는 이야기로 인한 지루함이 조금 덜 하였고 결과의 해피엔딩이 기분좋은 마무리라 부담갖지 않고 읽었습니다.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사랑이 채워주는 느낌이 좋네요.

[100자평] 제임스 조이스, 어느 더블린 사람에 대한 일대기 (만화평전)

제임스 조이스, 어느 더블린 사람에 대한 일대기 (만화평전)
알폰소 자피코 지음, 장성진 옮김 / 어문학사 / 2021년 7월

대단한 천재작가의 조이스평전을 어렵거나 사전처럼 두꺼워 엄두가 나지 않고 아주 쉽고 페이소스 넘치는 흡입력으로 시작하자 마자 단숨에 읽어내려 완독할 수 있는 훌륭한 책입니다.유쾌하고 호소력 넘치는 글과 독특한 그림체는 이 책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을겁니다.

[100자평] 사랑에 관해 쓰지 못한 날

사랑에 관해 쓰지 못한 날
김준녕 지음 / 채륜서 / 2021년 8월

아주 섬세한 감정이 묻어 있는 사랑에 관한 산문집 같은 사랑에 관한 우리들의 책입니다.공감이 가는 챕터도 있고 오롯이 작가님만의 감정이 녹아 있는 부분들이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100자평] 그는 흰 캐딜락을 타고 온다

그는 흰 캐딜락을 타고 온다
추정경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8월

어릴 적 상상하던 초능력이 저주라는 특이점에 도박의 심각성을 일깨움과 SF가 있는 정말 드문 소설을 만났다.서평은 진짜 완독하시라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