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처음이 중요하다.
그럼~ 그럼!! 나의 영어 첫 단추 끼워주기의 잘못된 부작용을 되새기며,
반드시 초3에는 아이에게 부담없이 영어를 첫 시작 하게끔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 밀착형 운동, 생활 밀착형 요리, 등등의 '생활 밀착형 @@@' 이 참 많은데,
머리말을 살펴보니, 초3인 우리아이에게 "생활 밀착형 영어' 의 길잡이가 되어 줄 듯하다.
시퀀스 텔링과 그림 연상 기법으로 아이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고,
이 과정 속에서 기억력을 상승 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에 젖어들게 하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다.
이를 습득함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연습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나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아이와 영어로 교환일기 쓰기' 도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큰 꿈을 꾸어본다.ㅎㅎ
일상에서 쓰이는 영어 표현 중, 꼭 알아야 할 핵심표현을 알아보고, 그림과 사진등을 참조하여 빈칸 채우기 등의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 아이에게 부담없이 생활영어 표현을 이끌어낸다.
QR 코드로 원어민 영어 음원을 들으며 즐겁게 학습 할 수 있다.
세심하게 신경 쓴 생활 루틴의 영어 표현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가정에서 영어학습을 하는 부모라면, 미리 이 책을 쭉 읽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아이에게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 될 것이다.
책 안의 내용을 살펴보니, 기본적인 일상 영어 표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끔 연속성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시퀀스 텔링 이라는 컨셉이 제대로 잘 적용되어 보인다.
또한, 반복 학습으로 영어 표현을 잘 다지게끔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 표현이 머리속에 각인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