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십대 아이들은 학업과 입시 경쟁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디며 공부하고 있지요..
그리고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이나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구요..
이 책은 제목부터 뭔가 짠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책장을 펼쳐 보면 모두 다섯개의 이야기로 나눠져 있는데요,
첫번째 쪽지는 친구사이, 두번째 쪽지는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
세번째는 행복, 네번째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 마지막으로 다섯번째는 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십대들이 느끼는 고민과 문제가 짤막하게 나오고 그 문제에 대해 공감해주고 마음을 치유해 주는
짧은 글들이 나오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책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지만, 그 큰 책가방의 무게만큰 마음의
무게도 무거울 수도 있겠지요. 이 책은 겉으로는 괜찮지만, 속마음은 결코 괜찮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고마운 책인 것 같아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제일 큰 위로는 나만 힘든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힘들어 한다는 사실 같아요..
나 혼자만 가지는 고민이 아니라, 내 친구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인 만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책장은 가볍게 술술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는 엄마도 꼭 한번 읽어 보라며 저한테 권유합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십대 청소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이 읽어 보면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