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마 정신줄 완전판 1
나승훈.신태훈 글 그림 / 웹툰북스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놓지마 과학"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놓지마 정신줄"도 읽기 전부터 많이 기대했던 책이었어요.

웹툰에서 인기 절정인 <놓지마 정신줄>의 완전판이라,, 어떤 내용일까 더욱 궁금했답니다.

이 책은 웹툰과 달리 일반 만화책처럼 가로로 읽도록 되어 있어 양도 2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책에는 46가지의 짧막한(2~3장 내외)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는데요,

하나하나 다 넘넘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들이랍니다.

중학생 아이도 키득키득거리며 푹~ 빠져 들어 읽었어요.

어른이 봐도 공감할 유머가 많이 담겨 있어서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대학생활, 회사생활, 유학등에 관한 에피소드는 오히려 어른에게 더 적당한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인 둘째 아이는 나중에 고학년 되면 보라고 일부러 안보여 줬답니다.

캐릭터들의 머리에 달린 정신줄이 풀어졌다 묶어졌다 하면서 정신줄을 놓았다 잡았다 한다는 묘사도

인상 깊고 신선했어요..(저는 웹툰을 보지 않았답니다..)

만화책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놓지마 정신줄>이 저의

편견이 확 깨어버렸어요..

왜 한번 잡으면 놓지 못하는 책인지 알 것 같아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놓지마 정신줄>을 거실에 두었더니, 자꾸자꾸 또 읽게 되네요.

다음 권에는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할지 벌써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 질문하는 과학 1
박동곤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노란색 표지에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이란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입니다.

지은이가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 교수님이신데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네 가지 물질인 공기, 불, 물, 흙과 관련된(이 중

특히 공기(기체)에 중점을 둔)이야기들이 쉽고 재미있게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화학하면 왠지 어려운 화학식이 생각나면서 어렵고 복잡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 책은 화학 반응식 사용이 거의 안 나오고 흥미로운 에피소드 위주로 되어 있어

화학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중학교 1학년 과학책에서도 '기체의 성질'이라는 단원이 있고, 기체 입자의 운동과 압력과

온도에 따른 기체의 부피 변화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이 책의 도입부에도 그러한 내용이 소개되고 있어요. 하늘로 올라가던 헬륨 풍선이

왜 터지는지, 자동차 타이어의 원리는 무엇인지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예로 들어 아이들에 이해 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재미난 만화와 일러스트가 읽는 재미를 더 해줍니다.

40가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화학과 관련된

지식이 쑥쑥~ 자라 있을 것 같아요..

내 주변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왜 그럴까하는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다보면

화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 인간의 삶, 사회 그리고 컴퓨터 과학 기술을 함께 보다! 처음 만나는 디지털인문학
전승민 지음 / 팜파스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4차 산업혁명"등등 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관련 책들도 엄청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아요.

십 대 아이들이 있기에 "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 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했어요..

이 책의 저자는 '동아사이언스' 수석 기자인 과학 전문 기자 전승민 기자입니다.

가장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로봇과 인공지능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바라보고 준비를 해야 할

지에 대해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컴퓨터와 정보화 기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기 전과 지금의 세상이 완전 다른 세상이 된 것처럼요.

이제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 판단을 내리고 복잡한 명령을 대신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전자 기기 간의 통신이 가능해지고, 인간과 정보화 기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가 더욱

발전하고, 전자 로봇과 사람이 협업을 하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 우리가 영화에서 나

보던 것이 이제 현실이 되었지요.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기술이 인간의 일자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직업을 만들어 주고, 꿈을 이루도록 도와 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 분야 개발자, 로봇 전문가, 로봇 제어 시스템

개발/관리자, 통신 및 보안 전문가, 의료/헬스케어 시스템 전문가, 센서/인터페이스

기술 전문가, 문화 기술 전문가, 에너지/환경 기술 전문가, 과학 기술 해설 전문가

등이 중요해지고 새롭게 각광 받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참고해서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 From To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3
이대형 지음, 강혜숙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시리즈 3권 중

3권 '거실에 소가 누워 있어요'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우리가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물건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아이들의 이런 호기심을 해결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세상 모든 물건에 숨은 과학'

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거실과 욕실, 현관 등 우리 집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집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보여 줍니다. 또 그

과정 숨겨진 과학적 원리등을 설명해 줍니다. 또 거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청동 거울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언제 사용되었는지, 도자기를 설명하면서

도자기와 토기의 차이점과 토기는 어떻게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 등의

사회, 문화, 역사적인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말풍선으로 쉽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세대에는 익숙한 필름 카메라도 아이들은 전혀 접해 보지 못한 낯선 물건

이지요.. 거실의 카펫, 가죽소파, 형광등, 또 욕실의 치약, 칫솔, 비누 그리고

현관의 운동화, 구두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집을 짓는 재료인 기와, 알루미늄 새시,

스티로폼, 시멘트, 철근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물건들이 하나하나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보면서

그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어 보면 과학적,

사회 문화적 지식도 쌓을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흥미도 생겨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색연필 일러스트 10000 일러스트 10000 3
페이러냐오 회화 스튜디오 지음, 권소현 옮김 / 글송이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색연필 일러스트 10000"은 중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페이러냐오가 만든 일러스트

팀이 만든 만든 책입니다.

책장을 넘겨 차례를 살펴보면, 제일 먼저 색연필 일러스트의 도구, 방법, 순서등이 나와 있고,

그 다음에는 예쁜 패션, 인물 일러스트 - 맛있는 음식 일러스트 - 아기자기 물건 일러스트 -

귀여운 동물, 식물 일러스트, 즐거운 여행 일러스트 순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알록달록 다양한 그림들이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넘 예쁘고 귀여워서 미소가 절로 나오는

책입니다. 소장 가치 100%~

책에 나오는 그림을 따라 그려 보려면 수채 색연필과 수채 전용지, 붓 그리고 연필, 지우개

같은 기본적인 도구만 준비하면 끝~!

먼저 수채 색연필로 윤곽을 그리고, 책에 제시되어 있는 색깔로 칠하고, 물을 묻힌 붓으로

색을 녹이면서 칠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색연필로 윤곽선을 따라 그려주면 완성~!

한가지씩 색을 녹이면서 칠해 주어야 색이 섞여 지저분해 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림 잘 못 그리는 초보들도 이 책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그림 실력이

쑥쑥~ 늘어날 것 같아요. 아이들이랑 같이 해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이어리도 이렇게 색연필 일러스트로 하나하나 꾸며 보면 재미있을 것 같구요,,

나만의 스케치북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르고 칠하고 하다 보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입체감 있고,

세밀한 그림을 완성해 놓으면 넘 뿌듯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