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 질문하는 과학 1
박동곤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노란색 표지에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이란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입니다.

지은이가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 교수님이신데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네 가지 물질인 공기, 불, 물, 흙과 관련된(이 중

특히 공기(기체)에 중점을 둔)이야기들이 쉽고 재미있게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화학하면 왠지 어려운 화학식이 생각나면서 어렵고 복잡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 책은 화학 반응식 사용이 거의 안 나오고 흥미로운 에피소드 위주로 되어 있어

화학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중학교 1학년 과학책에서도 '기체의 성질'이라는 단원이 있고, 기체 입자의 운동과 압력과

온도에 따른 기체의 부피 변화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이 책의 도입부에도 그러한 내용이 소개되고 있어요. 하늘로 올라가던 헬륨 풍선이

왜 터지는지, 자동차 타이어의 원리는 무엇인지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예로 들어 아이들에 이해 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재미난 만화와 일러스트가 읽는 재미를 더 해줍니다.

40가지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화학과 관련된

지식이 쑥쑥~ 자라 있을 것 같아요..

내 주변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왜 그럴까하는 호기심에 대한 답을 찾다보면

화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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