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법칙 사전 -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새콤달콤 사전
류윤환 지음, 최고은 그림 / 미래와경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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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시리즈는 지난번 '속담'에 이어 두번째 인데요, '법칙' 사전에는

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어요..

총 80개의 법칙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는 '머피의 법칙'처럼

아이들이 많이 들어본 법칙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법칙들도 많이 있었어요.

또, 사용하기는 하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몰랐던 법칙들도 있었구요,

이런 법칙들을 하나하나 배우면서 일상 생활에서 사용한다면 어휘가 정말 풍부해질 것 같아요.

이 책에는 학교와 친구, 가족, 그리고 공부와 관련된 법칙들이 주제별로

묶여서 하나의 법칙당 두 페이지 분량으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라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가 흥미로워했어요.

각 법칙은 그림과 '법칙 살펴보기', '뜻','법칙 뜯어보기'로 나눠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 특히 글쓴이가 초등학교 교사이다보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쉬운 설명으로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던 것 같아요. 만화풍의 그림도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책장에 꽂아 놓고 가끔씩 꺼내보면 정말 좋을 책이에요.

아이가 새콤달콤 다른 시리즈인 고사성어 사전도 읽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가 "새콤달콤 법칙 사전"에 나오는 법칙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히 사용하면서 언어 표현력이 더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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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0 - 암호 클럽 대 슈퍼 스파이 클럽 암호 클럽 10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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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즐겨 읽는 책 중 하나인

암호클럽. 10권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아이는 전부터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책을 받아 표지를 보니 '애거서 상 최우수 어린이도서 상'과

'앤서니 상 최우수 어린이도서 상'을 수상한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어요.


암호클럽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버클리 중학교의 학생입니다.

'암호클럽'의 다섯명의 아이들과 '스파이 클럽'의 세명의 아이들이

암호클럽 10권은 학교 교실들을 돌아다니면서 암호를 찾는 '암호 보물 찾기'게임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두 클럽이 경쟁을 하면서 단서를 찾고 암호를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책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내가 마치 암호 클럽의 멤버가 된 것처럼 학교

여기 저기를 쫓아다니며 암호 보물 찾기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읽었어요.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지문자, 모스부호, 이모티콘 암호, 무전 신호 등등..

여러 암호들을 풀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암호의 해답이 나와 있어요. 아이들이 암호를

풀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추리력도 쑥쑥 자랄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암호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이야기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암호를 푸는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라서 상관없이 읽을 만 합니다.


 

아이가 유일하게 집중하고 푹~빠져서 읽는 책..

한번 잡으면 끝까지 한자리에서 다 읽어 버리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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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팝 과학파워 5 허팝 과학파워 5
유경원 지음, 이연 그림, 정효해 콘텐츠, 허팝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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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아이들은 과학 실험을 흥미로워 하고 좋아합니다.

 "허팝 과학 파워"는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 속에 과학 원리가

녹아들어 있는 학습 만화책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어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5권에서는 '부글부글 소금 용암', '울퉁불퉁 신발 자전거'라는

흥미로운 두가지 이야기가가 담겨 있어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 허팝이 노을이와 새벽이, 그의 친구들과

모험을 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만화책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갑니다.

아이는 노을이와 친구들의 마법으로 커진 드론을 타고 소금산으로 날아가는

장면과 인조인간 미로가 소금산을 녹이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책의 중간중간 과학 OX 퀴즈를 풀어보는 재미도 있어요. 마그마, 물질의

상태, 마찰력 등에 대한 퀴즈인데, 초등 저학년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만화에서 자세히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책의 뒷부분에 부록 형식으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요, 첫번째로 우리가 먹는 소금이 용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내용과

소금의 녹는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두번째로 울퉁불퉁 신발 자전거에 대한 내용인데,

자전거 바퀴에 타이어 대신 신발을 붙여도 달릴 수 있을 거라는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한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허팝의 실험 동영상을

QR코드로 찍어서 볼 수 있어요.


허팝 과학 파워는 1~5권까지 출간되었는데요, 앞으로 출간될 다음 권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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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글쓰기 습관 - 아이의 글쓰기 실력이 미래를 좌우한다
박은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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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일기, 독서감상문등등..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기도 초등학교까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 글쓰기할 시간도 여건도 안되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저희 집 아이들도 나름대로 독서를 열심히 하지만, 글쓰기는 시간을 정해 놓고

시킨 적은 없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솔직히 어른들도 글쓰기는 귀찮고, 어렵지만, 많이 써보고 그런 시간들이 조금씩

쌓여서 습관화 되면 조금씩 나아지고 글쓰기를 즐기게 되겠지요.


이 책의 내용에는 저자가 어떻게 자녀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교육시키는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어떻게 시작할지가 고민이신 분들은 저자의 방법을 따라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중학생이 학원 숙제는 제쳐 두고, 책만

보고 있으면 잔소리부터 나왔는데, 이제 좀 그런 독서하는 아이의 모습을 여유롭게

바라봐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꾸준히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면서 아이들의 사고력도 쑥쑥 자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집 근처 도서관에도 더 자주 가고, 이 책에서 소개되어 있는 몇 권의

책들('초등학생이 좋아하는 글쓰기 소재 365' 외 몇 권)을 서점에서 구입해서 아이와 함께

글쓰기 시간을 매일매일 가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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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3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 - 3학년 2학기 과정, 통계, 피타고라스 정리, 삼각비, 원의 성질 중학 바빠 연산/도형 (2019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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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3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과정에 나오는

통계, 피타고라스 정리, 삼각비, 원의 성질이 한권에 담겨 있어요.

중학교 수학 과정 중 2학기는 도형(기하)파트로 되어 있어

중2 2학기까지만 공부가 되어 있다면 중3 2학기 공부를 시작해도 되요.

아이는 중3 2학기를 한번 배웠지만, 혼자서 개념을 이해하고

복습하기 위해 바빠 중학도형 3-2를 시작했답니다.


바빠 중학 도형은 수학 문제집 중 개념과 기본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선행학습용으로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인데, 개념을 잘 이해하기 위한 첫단추로 정말 괜찮은

교재인 것 같아요. 또 쉬운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또, 쉬운 문제유형이라 선생님없이

혼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 좋은 문제집인 것 같아요.

특히, 개념 설명이 쉽고 간략하게 잘 나와 있고,

"바빠 꿀팁"에서는 선생님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것 같은

공부 팁이 담겨 있어 따로 학원 갈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또, "앗! 실수" 코너에서는 중학생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부분을

다시 한번 짚어주고 있어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1과씩(3~4장 분량)씩 공부하면 25일 동안 한권을 끝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한 분량의 문제 수로 아이도 부담없이 하고 있어요.

저희 집 아이처럼 중1,중2이면서 중3 수학을 미리 예습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교재네요.

바빠 중학 도형으로 기초 개념을 탄탄히 잡고, 심화 문제로 넘어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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