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액션토끼 바른 글씨 쓰기

오버액션토끼 바른 글씨 쓰기 ㅣ 오버액션토끼 쓰기 시리즈 1
이서윤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0월

오버액션토끼 캐릭터가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끄는 글씨 쓰기 책입니다.

책장을 넘겨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스티커들이 가득 있어요.

글씨 쓰기 공부 시작하기 전에 '도전' 스티커를 붙이면서 스스로 글씨

연습을 잘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공부를 마치면서 '성공'스티커를 붙이며

잘했다고 칭찬도 하면서 스스로 뿌듯해 했어요. 오버액션 토끼와 친구들의

귀여운 스티커들도 덤으로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이 책은 하루 10분 정도 분량으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꾸준히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30일이면 책 한권을 끝낼 수 있는데요, 매일매일

30일 동안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글씨를 또박또박 예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선긋기, 도형그리기부터 시작해서 자음,모음, 낱말,고사성어,

짧은 문장, 긴문장 순으로 차근차근 단계별로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또 초등 교과서에서 뽑은 인성 주제로 글씨 연습을 할 수 있어서 글씨 연습도

하고 인성 공부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또, 중간중간 미로찾기, 가로세로 퍼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가 있어서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글씨 쓰기 공부를 할 수 있어요.

10일 정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데, 이제 아이가 스스로 책을 펼쳐서

연습을 하고 있어요..

오버액션토끼 '바른 글씨 쓰기'를 꾸준히 하면 글씨도 또박또박 예뻐지고

인성 공부도 해서 마음도 예뻐질 것 같아요~!

퀴즈! 과학상식 : 엉뚱 실험 수학

퀴즈! 과학상식 : 엉뚱 실험 수학 ㅣ 퀴즈! 과학상식 81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박한나 감수 / 글송이 / 2019년 10월

퀴즈! 과학 상식에서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어떤 내용일지 엄청 기대가 되었어요~.

"엉뚱 실험 수학"이라는 제목이 재미있어 그 내용이 더 궁금해졌어요.

책을 펼쳐 차례를 보니

1. 탐구력을 키워 주는 실험 수학

2. 창의력을 키워 주는 실험 수학

3. 사고력을 키워 주는 실험 수학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눠져 있고,

각각에 11~13가지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백분율, 각도, 확률등등,, 초등 저학년은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내용이고,

초등 고학년 정도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예요.

특히, 얼음으로 주스를 얼리는 실험의 비밀이나

산에서 밥을 맛있게 짓는 비법은

어느점, 끓는 점이라는 과학적 지식도 알려줍니다.

수학과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하게 관련된 과목인데,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에서도, 과학 현상을 수학적으로 풀면서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또,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확률, 각도, 도형등등 여러가지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직접 삼각형을 그려서 접거나 오려 붙여 내각의 합을 구해본다면

세 내각의 합이 180도인 것을 이해하기도 쉽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아요.

만화라서 이야기 중간중간 웃음 주는 포인트도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었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초등 수학교과와 연계된 단원이 나오는데,

거의 4,5,6학년 과정이랑 관련되어 있어요.

물론, 2학년때 배우는 곱셈이나 3학년 때 배우는 분수부분도

언급되어 있기는 합니다.

퀴즈! 과학 상식이 벌써 81권째 나왔네요.

벌써부터 다음 권이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우리말 손글씨

우리말 손글씨 - 한글 펜글씨 교본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19년 9월

요즘은 손글씨를 쓸 일이 많이 없어 글씨가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학교에서 수행평가를 내거나 서술형 시험을 보거나 등등,, 글씨를

써야 할 일이 많이 있어 바른 글씨 쓰기는 정말 꼭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한글 펜글씨 교본 우리말 손글씨>는 손글씨 연습과 함께 평소에 자주 쓰지 않는

순우리말을 써보고 그 뜻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 우리말 실력도 함께 향상

시킬 수 있어요. 책은 크게 정자체 연습 부분과 흘림체 연습 부분의 두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단은 글씨 교정 단계라서 정자체 부분만 연습 시키려고 해요.

정자체 연습은 처음 기본 정자체를 연습하고, 정자체로 순우리말을 연습해 보고,

마지막으로 시를 따라 써보게 됩니다. 글씨 크기도 처음에는 크게 그리고 점점

작은 글씨를 연습해 보도록 되어 있어요.

글자체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교재에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개발한

정갈하고 아름다운 글자체인 '정자체'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기본 정자체와 순우리말 따라 쓰기는 격자칸으로 되어 있어 글씨를 칸안에

반듯하게 쓰는 연습을 하기 좋았어요.

정자체 연습이 다 끝나고 나면 캘리서체 '흘림체'로 순우리말과 속담을 필사해 보면서

개성있는 나만의 글씨체를 연습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중학생인 아이도 글씨가 못 알아 볼 정도로 나빠지고 있어 이 책으로 매일매일 2장씩

연습시키고 있어요. 하루 2장이라 부담없이 잘 쓰고 있어요. 처음에는 펜으로

연습하다가 펜은 손에 힘이 너무 안들어 가는 것 같아 연필로 연습하고 있어요.

이 책을 한권 끝낼 때는 글씨가 많이 예뻐져 있기를 기대합니다.

암호 클럽 11 전설의 황금 동굴 탐험

암호 클럽 11 - 전설의 황금 동굴 탐험 ㅣ 암호 클럽 11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9월

암호클럽 시리즈는 초등학생 대상의 미스터리 탐정 소설입니다.

암호클럽의 다섯 멤버가 암호를 풀어가면서 모험을 하는 내용인데요,

한번 읽으면 푹~빠져 들게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입니다.

11권 '전설의 황금 동굴 탐험'에는 또 어떤 재미있고 신기한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겨보았어요.

(1~10권과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전 권을 보지 않았다해도 상관없이 볼 수 있어요.)

암호클럽 멤버는 책 표지에서 보여지는 다섯 명인데요,

11권에서는 캘리포니아의 한 금광 지대로 현장학습을

떠난 암호클럽과 친구들의 여러가지 모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설의 도둑 블랙 바트가 황금을 숨겨 놓았다는 폐광을

배경으로 해서 더 신비롭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또, 전설의 괴물 '빅풋'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좀 으스스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할 것 같 것 같아요.

과연 아이들은 '빅풋'을 진짜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건 책을 끝까지 읽어 보면 알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암호를 풀어보는 재미도 있어요.

정답은 책 제일 뒤쪽에 나와 있는데,

하나하나 풀어서 맞추면 마치 내가 암호클럽 멤버가 된 것 같은 생각도 들거예요.

암호클럽 멤버가 된 것처럼 암호도 풀어보고, 위험한 상황에서 문제도 해결해 가면서

책 속에 푹~ 빠져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책을 보면서, 이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어도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는 벌써 암호클럽 다음 권이 너무 기대된다고 하네요.

내가 만드는 초콜릿 디저트 요리왕

내가 만드는 초콜릿 디저트 요리왕 ㅣ 파티북스 1
나카무라 요코 감수, 양지윤 옮김 / 글송이 / 2019년 9월

평소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아이, 책을 받자 마자 넘 좋아서 어떤 것부터

만들어 볼까~.. 하며 행복한 고민을 했어요~.

이 책에는 보기면 해도 달콤하고 귀여운 '초콜릿 디저트'의 레시피가

초급 단계 15가지, 중급 단계가 13가지, 고급 단계가 12가지나 나와 있어요.

그 중에서 초급 단계의 "개성 만점 초코파이 데코"를 아이가 직접 만들어 봤어요.

초코펜을 뜨거물에 녹여서 초코파이 위에 그림을

그리면 끝.. 초간단 레시피이면서 아이들도 재미있어 해요. 초코펜과

초코파이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요.

보기에도 넘 이쁘고, 맛은 더 달콤할 것 같아요.

초급 단계는 정말 쉽고 간단해서 영유아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따라 해 볼만 해요~

처음에는 난이도가 낮은 초급부터 하나하나 따라해보고, 점점 잘 할 수

있게 되면 고급도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아이와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 '말차 초콜릿 치즈 케이크'에 도전해 보려고 해요~.

이 책에는 레시피마다 필요한 재료와 조리도구, 만드는 법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또, 마지막에는 소개되어 있는 포장 꿀팁을 이용해서 만든 디저트를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할 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예쁘게 포장해서 주위에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포장이 예쁘면 내용물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알록달록 완성된 초콜릿 디저트 사진들을 보니 넘 이뻐서 먹기가 아까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