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ㅣ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권남희 옮김 / 김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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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렸을 적 분명 토토를 읽어서 이 책을 봤을 때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내용이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그저 어렸을 때 만난 토토를 어른이 된 지금 다시 만나는게 반가워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른친구들과 달리 집중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등 눈에띄는 행동으로

학교에서 퇴학당한 토토는 도모에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토토가 몇시간을 이야기해도 들어주는 선생님과 서로 어딘가 조금씩 다른 친구들이

모여있는 도모에 학교는 토토에게 커다란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얼마 후 도쿄 대공습 이후 장면으로 토토의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이 책은 그 후 토토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즐거웠던 도모에학교 시절에서 전쟁이라는 커다란 환경 변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 또래와 다른 토토를 사랑으로 감싸준 어른들 덕에 토토는 

자신을 잃지 않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른으로써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살면서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전쟁으로 인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것에 도전하는 토토의 모습도 배울점이 많습니다.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행동한다면 

원하는 방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어릴적 토토를 만난 적 있다면, 그 후의 토토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어릴적 읽은 토토와 어른이 되어 읽은 토토는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독서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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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이 우리가 법을 말할 수 있을까
천수이 지음 / 부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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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다른사람에게 고민이나 어려움을 털어 놓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한데 말을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언젠가 나의 고민이나 상황이 약점으로 돌아올 것 같다.


그런 내게 이사람이라면 조금 털어놓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한 책.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어려운 걸 아는 사람.

힘든 상황을 지나 좋은 직업을 가졌고 한 때는 돈 많이 버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 마음이 움직이는쪽으로 일을 하기로 한 사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어떻게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손잡아주고 같이 울어줄 수 있는걸까.

따뜻한 이야기들 속에서 여전히 물음표는 피어났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이 살만한게 아닐까?

가난하고, 모르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손을 내밀 수 있는 곳이

말을 할 수 있는 곳이, 들어주는 사람이 이렇게 있어서 살 수 있는 것 같다.


여러 갈래의 법정드라마나 책이 있지만 법이 따뜻하게 작동되는 것을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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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링 - 덜 바쁘고 더 꽉 찬 하루를 만들어줄 다이어리북
배누리 지음 / 웨일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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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불렛저널에 입문한지 어언 1년6개월.

1월1일부터 시작하는 다이어리가 아닌데다 형식도 자유로워서

어느시점부터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고, 불렛저널 셋업을 검색하면

이쁘고 귀엽거나 심플한 셋업이 잔뜩 나와서 설레는데요.


불렛저널을 계속 쓰다보면 잘 기록하는 셋업이 추려지게 됩니다.

처음엔 먼슬리, 위클리, 데일리, 트래커, 위시리스트, 한 줄 일기 등등

지나치게 많은 셋업을 하다 지치기도 하는데요.

네..제 이야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은 불렛저널 다이어리 입니다.

사실 스스로 한땀~한땀 그려야 진정한 불렛저널이지만

불렛저널로 향하기 전 입문용으로 심플하게 이렇게 써도 되겠다 하는

최소한의 셋업을 그려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성장'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진것같았어요.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루틴을 정비하고, 계획한것과 실천한것을 비교하고,

하루에 있었던 일과 느낀점 등 전체적으로 일정은 물론 생각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불렛저널을 이미 쓰고 계신분들보다 관심이 생겼거나, 성장을 위한 다이어리북을 찾으시는분께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6개월분량이 담겨있어서 입문하고 자신만의 불렛저널을 찾아 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사용법이나 어떻게 써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유툽영상도 있으니 함께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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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100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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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사실 이 책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다.

누군가의 리뷰를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빌려 읽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 나는 30살도 너무나 멀게 느끼던 나이어서 36살이 얼마나 어린나이인지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30이 넘고 나니 얼마나 젊은 나이인지 깨닫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환자 본인에게 아픈 사실을 말 할지 말지 고민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컨디션이 나쁜것과 그게 무슨 병인지 아는것은 천지차이이므로. 

보통 자신의 병명을 알고나면 충격, 두려움으로 더 악화되거나

환자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이 슬퍼하는 연출이 많았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일상을 살아내는 젊은 의사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이렇게 살아낼 수 있는 건지 책을 덮고나서도 계속 궁금했다.

무엇이 그를 계속 나아가게 만든걸까. 

어떤 마음으로 일상을 견뎌냈을까..

의학적 지식이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아서 무섭지 않았을까.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잘 모르겠다. 여전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그가 자신의 암을 발견하고 의사에서 환자가 된 순간.

계속 의사로 일상을 살아가던 장면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현실을 견디고 돌아와 글로 남기려고 계속 써내려간 사실도,

그 많은 절망 중 케이디라는 희망을 만난 순간과 작별하는 순간까지.

그리고 아내인 루시가 써내려간 에필로그까지.

먹먹하지만 마냥 슬프지 않게 읽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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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 CULTURA 2024.12 - Vol.126, 2024 ICON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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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믿기지 않는 소식을 접하면서 충격으로 

지난 1년의 기억들을 잊은 분들 많으시겠죠.

지금쯤이면 1년을 돌아보며 봄엔 그랬지~ 여름엔 이런일이 있었지,

가을이 짧았는데 이런게 재밌었지 이번 겨울은 이렇다저렇다 해야되는데

진짜 모두가 뉴스 새로고침을하며 꾸역꾸역 일상을 붙잡고 있을텐데요.



우리에겐 꽤 근사한 1년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출,퇴근시간과 저녁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준 드라마, 영화, 음악들.

롤을 좋아하는 사람을 열광하게 한 T1과 다양한 미술, 전시, 콘서트 등등

지금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소중한 사계절을 떠올리게 해줄 잡지입니다.



여러가지 문화생활을 좋아하거나 관심있지만 여유가 없는 분들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잡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잡지를 알게 되어서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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