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 파괴적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공병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은 문명을 승리로 전진시키는 수단이다.  


                                                         -윈스턴 처칠-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달라진 것은 문명적으로 혜택을 보는것도 많이 있지만


예전과 달리 활자보다는 스마트폰으로 보는게 늘었다. 편리하고 간편하니깐..


또한 스마트폰의 편리함때문에 책을 보는것을 멀리 했었으니깐,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정보를 받으려다 보니 시간이 지나서 책을 읽었을때 보다


머릿속에 남아있는 부분은 적었고 그저 시간을 보넀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책은  활자로 읽는 재미, 효과가 크다.



그러면서 읽게 책이 바로 "무기가 되는 독서"이다.


어떤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가이드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는데,  특히 공병호작가가


추천하는 책이여서 더욱 믿음이 간다.



이책은 혁신, 미래, 리더쉽, 일과삶이라는 네가지의 주제를 바탕으로 44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책은 2~3장으로 그다지 길다않게 소개를 하고 있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서


마치 내가 책을 읽은 것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경제서적을 읽으려고 구입을 한적이 몇번 있는데


끝까지 읽어보지 못하고, 용어도 어렵고, 생각보다 지루했었는데..


책은 한권한권 읽는다는 생각으로 재밌게 봤던것 같다.


무기가 되는 독서에 소개된 책이 흥미가 있는 책이 몇권 있었는데


또한 구입해서 생각이다.


모르고 샀으면 아마도 다읽지못해고 말았을테니..


도움이 많이 된다.


  책을 통해 빠르게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아니라 미래산업에 대한


간단하지만 얇지않은 전반적인 이해를 할수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무 깊이 생각할 뻔했다
카레자와 카오루 지음, 박현아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초긍정 정신 건강 에세이

제목을 보는 순간. 지금 나한테 필요한 책이라고 직감했다.

너무깊이 생각할뻔했다. 언뜻보기에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불필요한 고민으로 시간을 허비하는데 떄로는 가볍게 생각하며 즐겨라(?)라는 뜻일거라고 예상했다 ㅎㅎ

 

 

책의 내용은 32가지로 구성이 되어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내가 평상시에 자주 하는 고민도 있고

대부분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법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돈은 필요하지만 일하기는 싫어" 라던지 "나는 읽씹해도 되지만 읽씹당하는건 싫어"

완전 공감되는 내용이다.  이러한 고민들의답을 주는건 아니지만 뭔가 무릎을 치게하는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그런 결론을 말해준다.

지금하고 있는 고민이 쓸데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책을 읽는데 시간을 소비할정도로

임팩트가 있는건 아니라고 하는데 ㅎㅎ 에세이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스스로가 이중인격이고 사이코인것처럼...ㅎㅎ

 

에세이를 통해 작가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해진건 없지만 시간낭비 말고 이런고민조차 즐겁게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ㅎㅎ

 

처음에는 작가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내용을 보다보니 여자임을 알게 됫고 또한 만화를 ~~ 좋아하는걸로 파악했다 ㅎㅎㅎ

에세이마다 지루하지 않게 2~3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만화케릭터나 알법한 드라마나 배우가 등장해서 몰입감을 높여준다.

 

책을 펼치자 마자 단숨에 읽었다. 내가 긍정적으로, 건장해지길 바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면 매일 행복을 가꾸고 있는지도 몰라 - 하루하루 행복 씨앗 키우기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송소정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어쩌면_매일 행복을 가꾸고 있는지도 몰라.


요즘 심적으로 많이 지친다. 회사에서도, 진급에 대해서도, 간절히 바라던 일들이 틀어지고

스스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것 같고 시간은 흘러 가는데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때 발견한, 이책이 여러모로 힘든 이시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어쩌면 매일 행복을 가꾸고 있는지도 몰라..


이책의 작가는 매일매일 행복의 씨앗을 뿌리라고 말한다.

행복의 씨앗을 뿌리고 살아가면서 힘든일이 있던, 안풀리는 일이 있던지 땅에 묻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느끼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옛말에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처럼 현재의 안좋았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뜻밖에 좋은 결과로도 갈수가 있다고 한다.


나 역시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때는 책을 펴고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한자한자 곱씹으면서 읽었다.


책을 읽다보면 한장 한장이 마음에 와닿는다.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그렇지 않았던 부분도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결과를 낼지는 모르지만 지켜보고 기다리라는 말.

내 마음의 정원을 가꾸고 행복이 자라나길 바라본다.


책으로 힐링하는게 정말 오랫만이다.


전체적으로 책은 쉽게 읽힌다. 작가가 겪은 일들중 교훈을 얻을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삶에 이치와 연관시켜 독자에게 말하고 있다.

삶에 지치고 위안을 얻고 싶으면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처음에 책을 신청하여 읽기 전까지도 길치를 어떻게 극복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그런건 선천적으로 공감각능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고 흔히 말하는 가족력(?) 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에서도 길을 잘 읽어버리고 기억을 잘못하는 흔히 길치가 많다.

그래서 길을 잃어버리고 약속시간에 늦더라도 길치니깐.. 이라고 이해를 했었는데,

작가는 이런한게 창피함을 모르는 이쪽 문화라고 한다.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길치라고 말하는걸 본적도 거의 없을뿐더러

설령 그렇게 말햿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것이라고 그런부분은 밝히지않는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일본 등은  이런게 치부라 생각을 안하고, 어찌보면 당당하다고 할수있다.


기억에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있는데 이것을 관장하는것이 해마이다.

우리가 여러번 봤음에도 금방 잊어버리는 것은 기억하려고 하는 물체에 감정이입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한다.

평소에 내가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것이면 스치듯 봐도 오랫동안 기억을 한다는 이다.

간혹 길을 찾다가 좋아하는 음식점이나 건축양식을 보면 기억에 한참 남는게 이런 이유에서 인가 싶다.


작가는 방향치교정 강사인데 이책을 통해 방향치(길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시도해볼만한 방법들을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방향을 찾는 다는게 자신의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그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중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르는 길은 물어가면서, 사람들과 공유하고 모른다는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고 밝게 지내다보면

언제가는 고쳐질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방향치이고 그런것을 극복하려고 노력을 해왔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긴장을 하고 심장이 콩닥콩닥 거려서

길 찾는걸 실패한 경우가 더러있었다.

하지만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내가 갔었던 곳들에 더 많은 감정을 부여하고 모르더라도 낙관하지 말고 낙천적으로

지내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책은 200페이지가 되지않는다. 또한 내가 길을 찾아 느꼈던 그런 고충들이 잘 나타나 있어서 금방 술술 읽었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트레이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길치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잘 나타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거미집 짓기
정재민 지음 / 마음서재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 거미집짓기라는 책을 봤을때는 겉표지가 섬뜩하게 생겨서 호기심이 생겼었다.

하나의 얼굴이 보이고 그 얼굴에는 나무가 자라고 있었으며 그위로 거미가 집을 짓고 있었다.

겉표지부터 내 관심을 끈 [거미집짓기]


먹먹한 슬픔, 처절한 분노, 닿을 수 없는 복수..



 작가가 4년 만에 완성한 작품이고 근 5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임에도 전개가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읽지도 않고 관심을 가진 두번째 이유이다


책의 시작은

2012년 12월 5일

한명의 스릴러작가 이재영이 박물관에서 홍백매화도를 뚫어져라 보는 정인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재영은 정인을 만나 소설가 답게 궁금증을 가지며 그가 하는 행동을 의심하며 소설의 재료로 쓸 생각을 한다.

그에 대해 알기위해 복지관을 찾아 함께 도시락봉사를 하면서도 그에 대한 의심을 풀지 못하고

언제나 하나의 보험을 가지고 간다.

책에 너무 몰입해서 읽다보니 왠지 정인이란 사내에게 더 끌리는 면이 많았고

불법을 저지르는 작가의 태도를 이해할수가 없었다.


또 하나의 사건

1963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의 한 탄광촌에서 태어난 서희연, 그리고 그녀와 사는 사람들의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 선택한 곳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 남자를 만나고 사건을 겪고..

서희연의 내용으로 들어올때면 너무나 불안했다.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읽게 되는 모든부분이 그걸로 인해

나왔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2개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데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그런것에 중점을 두고 책을 읽었던것 같다.

내용이 섬뜩하지도 않는데 당시 내가 이재영이 되었다가 서희연이 되었다가를 몸소 느껴서

주인공들이 느꼈을 감정까지 전해진것 같아 섬뜩함을 느꼈다.

한 여인이 자신의 꿈을 가지고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을 하고 아픔을 겪고

후에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책을 손에 놓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에는 내용이 너무 빠르게 치닫는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숨에 몰아친것 같다.


후반부까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서 단숨에 읽었지만

끝까지 읽고난 다음에 놓친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다시 읽어야 겠다.

오랫동안 이 여운이 남을것 같다.


어렸을적에 느꼈던 내 감정과 비슷한 부분도 있어

몰입을 하며 단숨에 읽었던것 같다.


책을 읽기전에는 거미집이란 그저 사람들이 관계를 맺고 사는것이 거미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생각을 했었다.

또 그런 전개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책에 나온 거미집짓기는  작가와 독자를 연결할수 있는, 공감할수 있는 감정들을 느끼면

그러한 것들을 하나로 옮아매서

하나의 공감대로 형성하고 나머지의 빈공간을 채우는것이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