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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0 : 거인의 어깨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4년 6월
평점 :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10
채사장의 지대넓얕
거인의 어깨
채사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과학!
과학 분야의 지적 대화입니다.
진리를 탐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정말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에게 사주고 부모님도 흥미롭게 읽는
지대넓얕 시리즈죠ㅋ
요즘 아들이 지대넓얕을 자꾸
같이 읽자고 합니다.
제가 읽어주기도 하고
스스로 읽기도하고
침대에 누워 책을 같이 읽으면서
서로 대화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지대넓얕 10권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과학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았다고 해요.
복잡한 과학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방법도 나와 있는데요.
이야기에 집중하고, 핵심 단어와 흐름 찾고,
지적 대화까지 나누는 3단계 읽기.
지식뿐만아니라 문해력도 쑥쑥 늘겠지요.
차례가 어마어마합니다.
프톨레마이오스와 천동설 부터
갈릴레이 지동설, 데카르트, 뉴턴까지
궁금한 이야기들이 다 나오네요.
거인의 어깨라는 부제에서
거인이 누구인지 알 것 같았어요.
인간의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행성에 갇힌 알파가 채에게 신호를 보내고
채는 그 신호를 따라가며
과학자들을 한명 한명 만나요.
첫번째로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도착한
채는 천동설을 주장한
프톨레마이오스를 만납니다.
아이와 함께 스토리를 따라가며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강의를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머난먼 그 옛날 장비도 없던 시절에
이렇게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니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차원에서 채는
코페르니쿠스를 만납니다.
누구일까요?
아이의 호기심 제대로 자극해주는
지대넓얕입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을 주장했죠.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넘어오기까지
천년이나 넘게 걸렸다는 사실에
아이가 엄청 흥미로워했어요.
그 마저도 그가 죽은 뒤
책이 세상에 나왔다죠...
흥미로운 스토리 뒤
최종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시는
채사장님 ㅋ
진짜 지대넓얕 너무 좋아요.
그 외에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데카르트, 아인슈타인 등
과학자이자 수학자이자 철학자들의
궁금한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지대넓얕 10
재미는 물론이고 버릴 내용 하나도 없는
말 그대로 너무 알차고 놀라운 과학이야기들..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고 또 읽는
지대넓얕 시리즈 입니다.
과연 알파는 채를 만날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도 기다립니다^^
#지대넓얕 #과학 #지식여행
#어린이인문학 #과학사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