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동물 판타지
별을 쫓는 자들 제1부 여정의 시작
두 번째 이야기
위대한 곰의 호수입니다.
길잡이 별을 따라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을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생존 이야기에요.
1편에서 루사가 드디어
토클로를 만나며
끝이 났는데 뒷 이야기 너무 궁금했어요.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 속에서
겨우 살아남은 새끼 곰들이 주인공 인데요.
흰곰 칼릭, 흑곰 루사,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판타지 동화 답게
길을 안내 역할을 맡은
변신 곰 어주락이 주인공 입니다.

곰의 시점인 지도와
인간의 시점 지도를 함께 보여줘요.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새끼 곰들이 별의 정령을 따라가는
여정을 옅볼 수 있어요.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되고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데
엄마 잃은 아직은 어린 새끼곰들에게
어떤 모험들과 시련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촘촘한 차례를 보니
앞으로 전개 될 이야기들이 진짜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언제쯤 어떻게 곰들이 모두 만나게 될까
기대하며 읽어보았답니다.

루사와 토클로가 만나면서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츤데레 토클로의 모습이 저는 너무
귀엽더라구요.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되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뭔가 어디서
멈춰야할지 모르게 긴장감있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흥미를 확 이끌어주었어요.
토클로가 루사와 어주락을
정말 진심으로 지켜주는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맘을 울리기도 했답니다.

먹이를 찾지못해 굶주리는 곰들이
불쌍하기도 했어요.
실제로 곰들이 먹이를 찾아
인간들의 영역까지 찾아온다는데
루사가 납작얼굴들의 은색통을
공략하는 모습은 왠지모르게
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내심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까지...
하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저도 저 납작얼굴들 처럼 곰사냥을 했겠죠...;;

마침내 위대한 곰의 호수에서
주인공 곰들이 모두 만나게 되는데요.
번갈아가며 나오는 곰들의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전개되니
정말 흥미 진진 그 잡채입니다.
곰들의 생동감 넘치는 행동 묘사들이
저도 그 곳에 함께 있는듯이 빨려들어
가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함께 하게 된
새끼곰들 앞에 또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3편 진짜 기다려지네요.
아이도 굼금해하며 기다리는 곰사들 ㅋ
으아아아~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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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