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 거침없는 투자 탱크
김학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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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삼프로TV를 익히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제 투자수익률 4000%를 달성한 분이 출연을 한다는 말에

도대체 어떤 방법을 통해 4000%를 만들었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김학주 교수로

7년 연속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 였고

3년 연속 홍콩 유력 경제지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애널리스트였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저자의 투자법이

<거침없는 투자 탱크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으로 출간되어 읽어봤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고 시작하라는 글을 본적 있는데요.

아마도 수익률을 넘어서면 초심을 잃고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자금을 더 투입하다가

(소위 말하는 불타기) 고꾸라지는 경험을 대비해서 한 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해놓은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매도하는 시스템이 있기도 하구요.

 

책에서는 연 5%, 10%, 20%, 4000%의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각 수익률마다 어울리는 투자상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을 총망라해서 다루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각 투자 상품에 대한 핵심 이론은 물론 요즘 같이 요동치는 시장에서도

굳건하게 마음을 잡을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조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경험이 쌓였다는 뜻이겠지요.

기본적인 금융 지식을 배워가며 투자자 스스로의 투자 전략을 정립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그렇다면, ‘5%의 수익률하면 어떤 투자 상품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요즘 금리가 높아져서.. 정기예금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요.

책에서는 채권, 부동산 펀드, 공모주 펀드에 대해 다뤘습니다.

 

p.60 5%의 수익률이 필요한 사람들 남은 인생 필요한 자금을 마련한 사람들은 돈을 추가적으로 버는 것보다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재산을 완벽하게 지키려면 참을 수 없이 낮은 수익률을 감내해야 합니다.

 



그 다음 10% 수익률을 위한 준비로 PER를 이용한 개별주식 저가매수를 다룹니다.

더불어 애플, 미국의 국방주, 미국의 콘텐츠 업체들,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예로 들며

해외개별주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10%의 수익을 기대해볼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에, 연 수익 20%4000%는 이미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보다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관련된 상품이 등장합니다.

바이오 산업, 친환경 산업, 가상 디지털 세계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다루면서

개별종목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소개를 자제한다는 저자의 말에 신뢰도가 높아지더군요.

세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애널리스트의 레포트를 보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신선장 산업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4000% 수익률에서는 엔젤투자, IPO펀딩, 스타트업에 대해 나옵니다.

역시 다시 한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거죠.

 

처음부터 주식으로 대박나자!!! 라는 생각은 버리고

차근차근 5%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그 다음 10% 수익률으로 넘어가는 투자를 하는게 맞구나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책입니다.

너무 솔깃한 제목의 책들에 휩쓸리지 말고 이렇게 묵직한 기본서를 통해

주식투자와 재테크를 준비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투자자가 의도하는 수익률을 얻도록 도와주는 책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이었습니다.

 

#김학주의40배수익클럽 #김학주 #21세기북스 #주식투자 #경제도서 #재테크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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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 오들오들 너무 추워! 어린이 지식 시리즈 4
돤장취이 스튜디오 지음, 김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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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시리즈 중 3탄 오늘은 어디서 잘까?를 읽고 나서

4, 오들오들 너무 추워!로 넘어왔어요.

아이가 원시인에 대한 책을 처음 봐서 그런지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이번 책을 보기 전에 아이에게 원시인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하고 물어봤어요.

아이는 당연하게 한 쪽 어깨 내놓은 원피스!”라고 답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죠. “왜 그런 옷을 입게 되었을까?”

이런 식으로 먼저 호기심을 자극한 다음에 관련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독서 루틴이에요.

 

표지만 봐도 원시인들이 너무 귀여워요.

추운 겨울에 원시인들이 나뭇잎으로 만든 옷을 입은 채 콧물을 줄줄 흘리고 있네요.

이번 책에서는 벌거벗고 살아가던 원시인들이 옷을 제작하여 입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옷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자 원시인들은 다른 치장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원시인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귀여운 캐릭터로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의복과 관련된 유물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도자기나, 벽화에 그려진 모습을 통해

당시의 의복을 유추해야하겠지만 이 책으로 원시인들의 의복 발전사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나뭇잎이나 가죽으로 만든 옷이니 남아있을 수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박물관에 가서 다양한 장신구를 봐도 이런 것들이 있었네~’하고 지나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옛 선조들의 의복과 장신구가 참 멋져보이네요.

 

아이와 함께 원시인의 생활에 대해 즐겁게 알아볼 수 있는 책.

4탄도 역시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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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건축 학교 - 세우고 쌓은 것들의 기원과 원리 지도 위 인문학 4
임유신 지음, 김재준 감수 / 이케이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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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직업체험으로 건축가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건물을 어떻게 짓는지, 내진설계는 왜 해야 하는지 신나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을 보여주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을 보며 마음에 들었던 점을 정리해보자면,

 

건축 학교라는 책 제목과 어울리게 건축을 쉽게 설명해준다.

건축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건물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건축에 필요한 재료와 장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건축 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그냥 멋진 건물들 사진만 구경하다 끝나는 책이 아닌 지식이 담긴 책입니다.

 

Q.건축가와 건축사는 어떻게 다를까요?

A.건축가 : 건물을 설계하고, 건축에 관여한 모든 사람과 진행 과정을 관리해요.

건축사 : 건축사자격시험에 합격해야해요. 5년제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3년 동안 실무를 익혀야 건축사 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져요. (4년제 대학+5년 실무, 2년제 대학_7년 실무)

 

2. 익숙한 건축물부터 나도 처음 보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모여있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건물은 뭐야?”

그럼 제일 넓은 건물은?”

건축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들이 나오는데

책에서 이미 다루고 있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건축물계의 백과사전 느낌이랄까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연장, 미술관 등의 건축물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신과 왕과 관련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앙코르 와트, 타지마할도 구경해보고요.

페라리 월드, 포르쉐 박물관, BMW 본사는 저도 처음 보는 곳이라 신기하더라구요.

 

3. 혼자서도 잘 보는 책

건축양식, 시대적 에피소드, 건축물에 담긴 과학지식 등 건물과 관련된 설명들이

아이 혼자서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건축가나 건축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멘토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 같아요.

 

건축물에 담긴 지식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

<10대를 위한 건축 학교>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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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만나자
신소윤.유홍준.황주리 지음 / 덕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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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가려고 하는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답변된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인사동이 아닐까싶습니다.

내국인, 외국인을 불문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듬뿍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이죠.

그런 인사동의 80~90년대 모습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35명의 저자가 모여 <인사동에서 만나자>라는 책이 엮어졌습니다.

 

인사동하면 빠질 수 없는 천상병 시인의 부인 목순옥 여사가 연 작은 찻집 귀천의 사진,

인사동 시대가 열리게 한 원로 천상병, 채현국, 민병산, 박이엽 선생의 사진.

수십 년간 인사동의 사진을 찍어온 김수길, 조문호 사진작가의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어

인사동의 몰랐던 모습들을 (지나온 인사동의 모습들을) 구경시켜줍니다.

 

인사동을 단지 여행자들의 코스, 잠시 둘러보는 곳으로 생각했던 저는

이곳에서 젊음을 보내고, 끊임없이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갈구한 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사동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사동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책에서는 35명의 저자들의 에세이뿐만 아니라 상징적인 갤러리, 고서점, 찻집에 대해서도 담고 있습니다.

다음에 인사동에 간다면 어디를 가볼지 인사동지도를 보며 찾아보게 되네요.

시간이 지나며 이곳이 지닌 상징적인 의미가 점점 희미해졌을지라도

이렇게 인사동에 대해 할 말이 가득인 분들이 아직 많은 것을 보면 아직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동네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골목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인사동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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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p. 고려 시대에는 홍복사, 조선 시대에는 원각사라는 큰 절이 있어 대사동(大寺洞)으로 불리웠는데, 윗마을 관인방과 통합되면서 자와 자를 합쳐 인사동이 된 것이다.

 

190p. 고미술품이 가득하던 예전의 모습들은 오늘날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버려 아쉬움이 많은 인사동. 요즘 국적 없는 기념품들이 즐비한 상가들을 지날 때면 눈을 감고 싶은 마음에 걸음이 빨라진다.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사동은 우리의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 뿌리는 결코 퇴색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218p. 삶이 그림 맞추기라고 한다면, 내 삶의 모든 퍼즐은 인사동귀천이 들어가야 아귀가 맞아 떨어진다. 인사동에서 세상을 배우고, 인사동에서 사랑을 하고, 인사동에서 아이를 만나고, 인사동에서 행복했고, 인사동에서 슬펐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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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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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한 뼘의 계절이라니.

계절이 지나가고, 시간이 흘러가고, 이 모든 것이 너무 빠르다.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것일까? 바쁘게 살았다는 반증인가?

라고 생각해오던 일상에 한 뼘의 계절이라는 문구가 퐁당 들어왔어요.

맞네요.. 생각해보니 정말 한 뼘같아요.

 

계절에세이라는 타이틀과 걸맞게 계절에 따라 목차가 구성되어 있어요.

, 여름, 가을, 겨울

누구나 기억하고 싶은 계절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고

누구나 기억나는 계절의 이야기가 있을꺼에요.

가랑비메이커라는 예명을 가진 작가님은 그런 감정들을 덤덤하지만

짜임새 있는 글로 계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잠시 글을 빌려와보자면,

_언제까지고 모르는 체하며 덮어둘 수 있을 줄 알았던 것들이 손길을 갈구하는 계절

여름_불을 쓰지 않고도 툭툭 썰어낸 과일과 채소로 채운 접시를 비우고 주전자에 담긴 보리차를 쪼르륵 따라 마신다.

가을_홀로 길을 거닐어도 수많은 서사를 펼치게 하는 가을의 냄새

겨울_따듯한 머그잔을 움켜쥐었을 때 지문이 녹는 듯한 느낌.

 

작가의 문체가 느껴지시나요?

에세이를 읽는 내내 계절이 듬뿍 묻어있는 느낌을 받으며 읽어 내려갔습니다.

정신차려보면 옷장 정리해야하고, 갑자기 바뀐 계절에 당혹스러워 할 정도로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무심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사계절을 읽고있으니

저의 사계절은 어땠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다가올 새로운 사계절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상상해보게 되구요.

 



어느 계절의 꼭지에서 읽어도 그 계절에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가랑비메이커님의 사색이 담긴 글 <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을 통해

여러분의 계절을 떠올려보세요 :-)

 

#문장과장면들 #계절에세이 #책리뷰 #가랑비메이커 #한뼘의계절에서배운것 #에세이추천 #책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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