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년에 제정된 제국헌법은 보수주의자들에게 국민의 통치를 실질적으로 억압할 수 있는 절차적 무기를 가져다줬다. 보수주의 국왕은 시민 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내각을 임명할 권한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간접선거로 선출하는 상원Bundesrat은 엘리트 집단이 장악했다. 또한 독일 연방제 내에서 최고 권력은 여전히 분명하게 비민주적이었던 각각의 주들에 주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