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삼국지 6 : 우뚝 선 세 나라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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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와의 싸움에서 패한 마초는 한중의 장로에게 의탁하고, 장로 또한 서천을 노린다.

유장의 장송은 조조의 양수와 대화 중 맹덕신서를 한 번 읽고 다 외워 조조에게 망신을 준다. 장송은 조조에게 가 아닌 유비에게 서천을 바치겠다 마음 먹는다. 촉의 지도를 얻게 된 유비는 방통, 황충, 위연과 함께 서천으로 떠난다.

서천으로 유비가 떠나자 손권은 국태인 오부인이 위태롭다는 거짓 편지를 써서 형주의 땅을 되찾으려 하지만 조자룡과 장비의 기지로 손부인만 동오로 떠나게 된다. 조조의 공격으로 손권은 형주의 공격을 미룬다.

조조가 동오를 공격했으나 매번 패하게 된다.
방통의 계책으로 유비는 부수관을 시작으로 촉을 점령하기 시작하지만 영포의 변심으로 유비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다.
손권이 장로와 동맹을 맺고 유비를 공격한다. 유비의 말을 타고 소로로 향했던 방통은 낙봉파에서 목숨을 잃는다. 유비를 구하기 위해 장비와 제갈공명이 나서고, 장비의 지략으로 싸움 한 번 하지 않고 마흔 다섯 개의 관문을 통과하며 유비에게 도착하고 유비는 낙성을 점령한다.

장로에게 위탁했던 마초는 유비를 잡겠다 나서지만 결국 유비에게 항복하게 되고 유장 또한 항복한다. 이렇게 유비는 익주를 평정하며 촉의 주인이 된다.

손권은 형주를 되찾기 위해 제갈근을 보내지만 제갈량의 계책으로 이루지 못한다. 관우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조조의 공격을 막기 위해 형주 공격을 미룬다.

헌제의 복황후가 밀서를 써 조조를 죽이려 하지만 들통이나고 복황후의 지위를 박탈하고 자신의 딸을 정궁 황후로 앉힌다.
조조는 한중의 장로를 공격해 한중을 차지한다.
드디어 유비는 형주의 세 땅을 동오에 돌려주고, 손권은 합비의 조조를 공격하게 만든다.

조조는 위왕으로 추대 되지만 좌자의 신출귀몰한 행적과 관로의 예언, 비록 실패하였지만 김의, 경기와 의황, 길막 형제의 반란을 본다.

조조에게 장요가 있다면 나(손권)에게는 감녕이 있다. p.187

적 앞에서 사사로운 감정을 드러내겠소이까? p.188

6권에서는 불꽃 튀는 마초, 조자룡, 장비, 장요, 감녕 등의 장수들의 싸움이 멋지다. 특히 손권의 장수 능통과 감녕의 화해가 인상깊다.
드디어 위촉오 세 나라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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