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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이미소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끊임없는 도전과 실행력으로 연매출 100억을 달성하기 춘천 감지빵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든 이미소 대표의 성공스토리이다.
어렵게 입사한 IT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의 감자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서울에서 춘천으로 향했다. 다양한 품종의 감사 농사를 시작으로, 생식 감자인 보라벨리로 상품화시키고, 농장 카페인 핑크세레스에서 체험 코스 '꽃따밭'도 만들고, 감자빵 사업까지 수없이 도전한다.
저자의 이러한 도전과 선택은 저자가 힘들게 보냈던 학창시절 어떤 선택을 해도 믿어주고 인정해주신 부모님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든든한 동업자인 신랑과 마음에 맞는 동업자들도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혼자서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p.105
지금까지 해쳐온 모든 일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 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p.143
'어떻게 그렇게 성공하셨나요?'라는 물음에 저자는 '나만의 철학'이 밑걸음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만의 철학, 자신의 가치관으로 나만의 삶을 기획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쫓기 보다, 실패와 오답들 속에서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기 위해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을 세우고 실천하라고 한다.
나에게 포기는 새로운 경험을 준비하는 시발점이자 변화의 동력이었다. p.179
저자의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나에게도 감사와 용기가 생기게 해준다.
"너는 네 인생의 하나뿐인 주인공이니, 네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렴"
"네 인생이니 네가 알아서 하렴. 네가 행복한 게 가장 중요히니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해라." p.196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고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도전 후 안되면 바로 포기해버리는데 다시 시도해볼 수 있는 힘도 얻는다. 춘천에 가면 감자빵도 꼭 먹어봐야겠다.
창업을 하는 분들이나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 뿐만아니라 학생이나 주부,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feelm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