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약 복용을 시작하시고부터 치매에 관련된 여러 영상과 자료를 찾아보았고, 치매관련 책도 읽었다. 그러는 중에 <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입니다>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할머니 손에 자라서 남다른 애착이 있지만 부모님도 아닌 할머니의 치매돌봄을 책임지는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그것도 너무나도 어린 20대 때 보호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작가님께 존경을 표한다.저자는 오랜기간 치매 할머니를 돌본 경헝과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그리고 치매돌봄 속에서도 행복이 있음을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1장 나는 치매 환자의 보호자다2장 치매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3장 치매 환자는 상상속 세계에 살고 있다4장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이는 치매 돌봄 방법5장 치매 가족을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100세 시대에 85세 이상 노인의 2명 중 1명이 치매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 시점에 치매는 모든 사람들이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치매환자를 둔 보호자 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부모님과 나 자신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란다.* 본 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