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잘할 수밖에 없는 수학 공부법
이샛별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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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과외, 학원, 공부방 등의 사교육 현장에서 수학전문가로 활동해오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수학을 쉽게 가르칠지 고민하고, 많은 아이들과 수업을 하며 깨닫게 된 것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특히 초등시기의 하루 10분 매일 반복하는 연산은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초등 때 제대로 된 공부습관 갖고, 아이의 속도와 수준에 맞는 적절한 수학 선행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1장 수학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 이유

수학이 다른과목과는 달리 나선형 교육으로 학습 내용이 연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부족한 학년의 부분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공부하고 다시 자신의 학년으로 돌아와야 한다. 소리내어 설명하는 것은 개념을 정확히 아는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준다.

2장 수학이 쉬울 수 밖에 없는 이유

수학을 쉽게 공부하기 위해서 6학년 방학을 잘 활용하기, 두뇌회전에 도움되는 방법들, 아이의 공부성향을 알기, 생활속에서 수학과 친해지는법, 문제를 제대로 읽기위해 문해력 키우는 밥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3장 공부보다 동기부여가 먼저다

미래4차산업에서 꼭 필요한 과목이 수학이고, 수학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엄마는 먼저 아이가 동기부여 할 수 있도록 힘쓰고,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께만 의존하기 보다 한 학기가 끝날 때는 꼭 기말평가를 풀어보게 하고 엄마가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도록 도와어야 한다.

4장 수학을 잘 할 수밖에 없는 수학 공부법 7가지

연산문제집을 제외하고 하루 1장-1장반 정도로 문제집을 풀도록 습관을 잡기, 시험의 5가지 스킬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고력과 절차적 사고의 힘을키워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수학 교육의 목적이다.

5장 수학은 자신감이다

<모소 대나무 이야기>를 비유로 느낀점이 많다. 뿌리를 내리는 준비기간이 지나서 죽순이 우후죽순으로 솟아나듯 아이들이 실력발휘를 위해 준비하는 기간동안 자존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 공부보다 마음 상태를 파악하기, 각 종 공부비법을 찾기 보다 아이의 성향과 개성에 맞추어 아이만의 공부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공부에 앞서 아이의 마음을 아는 것이 우선이고, 아이 이전에 엄마 자신의 행복과 꿈에 생각해보라고 한다. 아이와 엄마의 행복이 바탕이 된 다음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만 읽으면 아이를 시험에서 100점 맞게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수학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던 느낌이다. 오늘 숙제하라는 말 대신 아이의 마음에 대해 물어보아야겠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학습은 티칭이 아닌 코칭이다 p.47

♡ 본 서평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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