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눈에 띄는 표지. 출판하자마자 4만부가 팔렸다니 한국에서도 마스다 미리의 이름이 많이 알려진 것 같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려다가신간도 나와서 그냥 같이 사버렸다. 마스다 미리 책은 우울할 때, 마음이 복잡할 때 읽으면 기분이 나아진다. 그래서기분전환용으로 딱 좋은 책이다. 어제 책을 받고 오늘 낮에 바로 읽었다. 마스다 미리의 '오늘'이 길고 짧게 가득한 책이다. 나도 이런 '오늘'이 있었지...하는 생각도 든다. 굉장히 소소한 부분의 공감인데 많은 위로가 된다. '오늘의 인생' 타이틀 폰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