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채우는 놀이 수학 : 도형편 - 엄마랑 놀면서 키우는 수학 자신감
장지은 지음 / 넥서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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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 말만 들어도 너무 머리가 아파지는 단어이지 싶다. 아직 취학전이지만 뭔가 도형과 친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한 켠에 있었는데 웬걸!! 놀이수학이 내 눈에 딱 들어왔다. 항상 놀이로 무엇을 하면 너무 좋아해주는 우리 딸래미에게 정말 딱이지 싶어 정말 재미삼아 시작해보기로 하고 책을 살펴 보았다.

 

이 책은 크게 개념/체험/확장/융합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직 취학전이라 점 선 면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해보았다.

사실 점 선 면은 종이에 그림을 그려가면서 해보거나 점들을 여러개 그려놓고 서로 번갈아 가며 이어가면서 모형을 만들어본 적은 있었다. 원낙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라 그렇게 접근은 시도했지만 먹는 것으로 도형의 기본 구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생각해 보지 못했다. 그런데 꼬치를 이용해 점 선 면을 만들어내다니! 정말 놀이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게 딱 알맞는 접근이었다. 비록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치우는데 힘들긴 했지만 뭔가 이룬 이 기분!! ㅎㅎㅎ

그러고 나서 다각형을 알려주고 색칠하며 찾기를 하니 사실 찾는 갯수가 많아서 조금 힘들어 하긴 했지만 정말 쉽게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곡선은 확실히 다각형이 아님을 아이가 알게되는 부분이었다. ^^

그렇게 색칠 놀이를 하고 아이와 가위질도 한판 했다. 그것도 한번으로 도형이 만들어 지니 뭔가 마술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처음에 내가 네모하는 것을 보여주자 아이가 엄청 신기해 했다. 한번만 가위질을 했는데 정말 원하는 네모가 눈앞에 나오니 아이가 엄청 호기심을 보였다. 그래서 세모는 시키지 않아도 자기가 해볼거라고 자진해서 하였다. ㅎㅎㅎㅎ 세모는 네모보다 접는 부분이 조금 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젠 제법 꼭지점을 맞춰 접을 줄 알아서인지 한 번에 성공하였다! ㅎㅎㅎ

아직 아이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잠시 살펴보니 입체도형까지 나와 있었다. 사실 입체는 보이지 않는 면들이 있어 아이가 스스로 그 면과 꼭지점을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고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접근이 가능할 거 같다.

 

oo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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