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의 짝꿍시를 감히 써보았다이 책 덕분이다이런 용기를 내어 시를 써보고 이렇게 마음고삐를 풀어놓고아이 어른같은 그의 동시들과 어른 아이같은 그의 시들과이렇게 한적하게 만나보고 미소짓고 눈물짓고 따라쓰고 새로쓰고참 행복하고 고마운 시간이다아이들도 함께 짝꿍시를 써보았는데ᆢ처음엔 살짝 수줍어하더니만아기의 새벽 ㅡ> 밀크(강아지)의 시간봄 ㅡ> 코로나 여름이런 독특 발랄한 시들이 탄생했고개성만점 시화까지 술술 그려내더라! 깜짝놀랐다ᆢ누구나 마음속에 시인이 산다는 말ㅡ 사실이었구나 !짝꿍시 못지않게 #따라쓰기 또한 깊이있는 감상법이 되며마음이 정화되고 힐링의 묘미가 있다는 것도 이 예쁜책 덕분에 알아가는 중이다"시(詩)란 그런것입니다. 시를 읽고 시를 느끼고 즐겨 암송하며 따라 써 보는 것은 수많은 별을 여러분의 마음속 길에 찬란히 켜 놓는 것과 같습니다" 라는 엮은이의 말씀대로 나와 아이의 마음에 별을, 인생길에 가로등을 켜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