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은 작가의 귀공자의 작업 방식입니다. 구입 시기는 2020년 9월 인데 2년 지나서 읽었어요. 한동안 서혜은 작가님 알게되고 책 수집하던 시기가 있는데 서점 앱에 이벤트 포인트나 쿠폰 캐쉬 있으면 구입하다보니 여기저기 전자책 앱마다 작가님 책이 많아요. 이 책은 초판이 2014년 즈음 나왔는데 출판사 대여섯 곳에 연달아 계속 나왔던것 같아요. 북큐브 로맨스토리가 제일 오래된 시점인것 같아서 2014년이 맞을 것 같습니다. 8년전 이라 조금 오래되긴 했는데 그런 느낌 잘 안 들었어요. 작가님 필력이 워낙 좋아서 비문이나 오탈자도 거의 없고 좋았습니다. 작가님 경우 같은 도서를 여러 출판사에서 간행을 같이해서 중복 구매하는 경우가 진자 5회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다행이 이 책은 한번만 구입했습니다. 제목만 보고서는 서양풍 로판일줄 알았는데 현대물이었어요. 정말 작가 이름만 보고 구입하기 때문에 그래요. 현대물 선호하도 단권으로 읽는것도 좋아하고 로코도 좋아하는데 로코이만 완전 배잡고 웃는 정도는 아니지만 유머 있었습니다. 여주가 정말 열심히 살고 너무 기특하고 이뻐요. 남주도 선량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