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화 작가의 흔하디 흔환 꽃 2권 입니다. 모두 단편이라 금방 읽을 줄 알았는데 살림하다가 정독 완주에 실패하고 일주일지나서 다시 보고 있어요. 멸문한 가문의 여자 주인공과 황세자 외모와 음악으로 인연이 생겨서 급 화끈한 만남을 하고 여기에 과거의 인연도 있는 것 같아요. 흔화의 집안의 멸문에 배경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했어요. 씬으로 그냥 평범했는데 소설이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서 장편 쓰서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