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이지성.인현진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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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사상 초유의 팬데믹 코로나 19라는 재앙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우리지역,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를 우울증으로 몰아넣을 정도로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나마 내가 버틸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러하다는 작은 이유에서 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직장인들은 회사와의 마찰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었을 것이다.

회사는 경영난 때문에 직원들을 더욱 압박하고 조여오는것이

이 시대 모든 회사의 공통된 현실이었을 것.




이 책은 강지은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링텔링 형식으로 쓰여졌다.

나는 이 책을 주인공의 시점과 그녀에게 어려운 상황들을 놓아준 상사 입장 둘다

고려하여 읽었다. 그러한 점에서 나에게 굉장히 유용한 정보와 호기심을 주었고

이 책 속에 빠져들게 만들수 밖에 없는 시점을 주곤 했었다.

회사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내가 요즘 직원들에게 상당히 많은 압박을 주고 있으며

그 직원이 받는 스트레스를 그대로 받는 다는 점에서 많은 혼란이 나역시 받고 있는 중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잘 하고 말겟다'라는 굳은 의지는 나에게도 적용될만큼

좋은 교훈을 갖고 갈수있는 책이엇다.




내가 요즘들어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하는 말중에 '일 좀 잘하라'라는 꾸지람이었다.

정작 내가 잘할수밖에 없을만한 환경을 주지 못했던것을 이 책을 읽고 많이 느꼈었고

반성도 하게 되었다.

나역시도 좋은 머리를 갖지는 않았지만 유능한 업무능력으로 이자리까지 온것을 보면

업무 머리와 공부 머리는 따로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많이 느꼈었다.

이 책을 읽고 모든것을 실천해볼 순 없었지만

내가 가장 바뀐 부분은 내가 나의 아래 직원의 마음으로 다시한번 공부를 하고

그 직원입장에서 들었을 때 스트레스가 아닌 좋은 긴장감을 주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과

그것을 직접 실천해볼수 있었다는것이 가장 좋았다.




마지막으로 얇지 않은 이 책을 앉은 자리에서 쓱쓱 쉽게 읽을 수 었었던 것은

소설처럼 대화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여느 자기계발서 처럼 '~해라'라는 형식의 딱딱한 문장들로 이어져 있었다면

아마 이 많은 페이지를 주구장창 시간을 내어도 10일은 넘게 걸렸을 것이다.

좋은 언행과 좋은 습관을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내가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부법에대해 알려준 이 책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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