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 초등1학년 학교생활 완벽 스타트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제작팀 지음, 서천석 책임감수, 김지나 도움말 / 북하우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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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지 벌써 6년이 지났고.. 그애가 졸업을 하게되었지요.. 그러나.. 저에게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둘째가 있어서..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아이러니 같은 상황이 생겼네요.. ㅎㅎ

 

6년전의 첫애 입학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를 학교에 보냈고 아이가 나름 적응도 잘해서 별걱정없이 초등생활을 보냈지요

 

그런데.. 울집 둘째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첫애에비해 덩치도 작고

 학습도 부족하기에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더욱이나 6년사이에 변해버린 교육에 첫애를 입학시키는 기분이지요..

다시 첫애 입학시키는 기분으로 초등생활을 들여다 볼수 있는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을 보았네요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을 보면서.. 예비초등생을 두신분들이라면 입학후

아이가 뭘배우게 되는지 알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들었지요

 ?

첫 시작으로 처음학교가는 날부터 시작되네요

아이가 가방을 메고 첫등교하는날 과연 무엇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지요

첫날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초등1학년생활을 시작하게 되지요

???

설명으로 이어지는 다른 책들보다는 초등1학년 교실 속을 옅보는 듯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가 더 실감나게 느껴지지요

 

 

 

친구와 인사도 나누고 이름표도 만들면서 시작하는 초등1학년생활 ~~

무엇을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고민도 되는데..

가정통신문에서 해줘야 할일들을 바로바로 정리해서 알려주더군요

?

겉옷정리 / 신발벗고 신기 / 화장실 문제 / 우유팩여는법 /손놀림 연습하기..

?

초등1학년들에게는 크게 학습이 필요한게 아니라 일상생활을

 혼자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걸 알수 있었지요

 

둘째녀석... 이정도는 스스로 하니.. 한시름 놓이네요.. ^^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보고 나서는 학교를 둘러보면서 어떤 곳들이 있는지 둘러보기도 하지요. 줄서는 것도 서툰 아이들은 금세 배워가면서 적응해나간다고 해요

 

 

 

1학년아이들이 하는 활동들 중에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활동도 보이네요

아직 울집아이는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부분을 보니..  학교가기전에 미리 아이와 장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활동까지 함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처음 혼자서 가는 학교이기에 아이가 스스로 혼자갈 수 있을때까지

학교까지 엄마가 데려다 주지요

 

그러다보면 늦어서 뛸때고 있고.. 어쩔때는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과 지나가는 강아지까지 모든 것에 신경을 빼앗기면서 정말 천천히 갈때도 있지요..

 

9시까지 등교해야하는 시간관념을 아이들이 스스로 익힐 수 있게 신경써줘야겠지요.. 함께 등교할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도 좋겠지요~~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에서는 한챔터가 끝날때마다 서천석박사님의 공감한마디가 이어지지요

서천석 박사님의 말들을 부모들에게는 격려와 나갈길을 알려주고 있기에

글 하나하나 공감하면서 읽게 되지요

 

서천석 박사님의 공감한마디에서는 1학년은 그저 1학년이라고 시작하는 시간이라고 이야기하죠. 부족하고 나쁘다고 다그치지 맣고 아이를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주라고 하시네요

 

맞는 말이지요.. 1학년들은 학교가는 즐거움만 배워도 좋을 때라고 공감하면서 끄덕이면 읽었네요..

 

 

학교를 구경하고 둘러보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적응이 끝나면

본격적인 학교생활이 시작되지요..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실내놀이도 하고 바깥놀이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게 되죠~~

혹은 실수를 하는 일들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그때는 아이 스스로 해결해 나갈때까지 기다려주는 일도 필요하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네요..

 

제가 제일 걱정되는 급식에 관해서도 나왔네요..

이부분은 특히 여러번 읽었던 부분이여요..

 

편식이 있는 아이이기에 학교급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제일 걱정이거든요

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는 급식문제들은 대부분 학교에서도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쓰여있네요

편식을 하는 아이들도 친구들의 격려와 선생님의 기다림으로 하나씩 먹어간다고 하니.. 걱정은 되지만 조금은 마음이 놓이기도 하지요

??

두근두근 학교에가면을 읽으면서 초등생활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제가 생각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도움과 격려를 받게 되더군요

 

초등1학년이 되는 아이의 생활을 미리 옅본 듯한 책이기에..

입학하고나서도 한동안 도움이 많이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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